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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유영상 SKT 사장 ‘AI 컴퍼니’ 선언…“모든 사업에 AI 적용할 것”
유영상 SKT 사장 ‘AI 컴퍼니’ 선언…“모든 사업에 AI 적용할 것”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3.02.27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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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사장 “대한민국 AI 생태계 키워 AI 대전환 선도하겠다”
고객·기술, 시공간, AIX, Core BM, ESG…5대 영역 SKT AI 서비스 구현
유영상 SKT 사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AI를 모든 곳에’를 공개했다.<SKT>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AI 컴퍼니 전환을 선언한 이후 망망대해에 돛단배를 띄운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챗GPT를 중심으로 AI 순풍이 불고 있다. SKT는 대한민국 AI 생태계를 키워 AI 대전환을 선도하겠다.”

유 사장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 개막을 하루 앞두고 지난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인공지능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이번에는 사회와 산업 모든 영역에 걸쳐 AI 대전환을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펼쳐 보인 것이다.

산업·사회 全 영역 AI 대전환 이끈다

이날 SKT는 ▲고객·기술 ▲시공간 ▲산업(AIX) ▲핵심 비즈니스 모델(Core BM) ▲ESG 등 5대 영역에 AI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AI를 모든 곳에(AI to Everywhere)’의 구체적인 구상을 공개했다.

유 사장은 그중 ‘에이닷(A.)’을 통해 한국 대표 AI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이닷은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한국어 거대 언어모델을 B2C 분야에 상용화한 AI 서비스다.

특히 에이닷으로 고객 개인 맞춤형 AI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지식 데이터 확보나 학습·평가 과정을 거친 ‘지식 대화’뿐 아니라 대화를 걸거나 경험담을 풀어 놓는 등 친구와 대화하는 것 같은 ‘감성 대화’,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앱 이동이나 검색 없이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목적 대화’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최근 정보통신기술업계에 화두로 떠오르는 챗GPT와는 차별화된 요소다. 유 사장은 “에이닷을 통해 지식·감성·목적 대화를 결합한 개인화된 대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것이 SKT가 추구하는 철학과 챗GPT와의 차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SKT가 주력하는 도심항공교통(UAM)과 자율주행을 비롯해 로봇, 메타버스 등 차세대 기술 영역에도 AI를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SKT는 ‘K-AI 얼라이언스’를 구축, 파트너사들과 다양한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IX)을 이끌 예정이다. 파트너사로는 ▲팬텀AI ▲사피온 ▲베스핀글로벌 ▲몰로코 ▲코난테크놀로지 ▲스윗 ▲투아트 등이다.

SKT, AI에 힘쓰는 까닭은?

SKT는 앞서 기본 사업인 유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AI와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등의 사업을 강화해왔다. 이에 2022년 연간 매출 17조3050억원, 영업익 1조612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3.3%, 16.2%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두 자릿수 성장이라는 괄목할 성적표를 내놓았다.

지난해 SKT 2.0 출범과 함께 제시한 5대 사업군에서 창출한 결과로, 전체 사업을 ▲유무선 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아이버스(AIVERSE) ▲커넥티드 인텔리전스(Connected Intelligence) 5대 사업부로 개편한 바 있다.

올해에는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뤄 내겠다는 각오다. SKT는 실제로 다양한 산업의 AIX를 추진한 이후 SKT 지분가치가 3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SKT와 협업하는 파트너사들 지분가치도 3배 이상 뛰어 올라 탄탄한 동반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SKT 투자 유치를 통해 ‘사피온’의 기업 가치는 지난해 법인 설립 당시 800억에서 올해 5000억원으로 1년도 안돼 6배 이상 급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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