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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엔씨소프트, TL 출시 연기 가능성?…3분기라면 오히려 좋아”
“엔씨소프트, TL 출시 연기 가능성?…3분기라면 오히려 좋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24 18: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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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글로벌 퍼블리싱이 기대 받는 와중 출시 일정 변수가 생겼다
소폭 연기에 불과하다면 '디아블로4'를 피한다는 점이 오히려 긍정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2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TL(쓰론 앤 리버티)’의 출시 연기 가능성에 대해 단기 주가에는 부정적일 수 있지만 소폭 연기에 불과하다면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최대 기대작 TL의 글로벌 퍼블리셔가 아마존 게임즈로 결정됐다”며 “기존 주력 지역(한국, 대만 등)은 직접 퍼블리싱하고 새롭게 확장하는 지역(북미, 일본, 유럽, 남미)은 아마존이 퍼블리싱하는 구조”라고 밝혔다.

김하정 연구원은 “퍼블리셔 확정 공시와 함께 글로벌 마케팅이 본격화할 전망이므로 신작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으나 동시에 기존 2분기였던 출시 예정 시기가 늦춰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씨소프트는 출시 일정이 2분기가 아닌 시점으로 조정될 수 있으며, 직접 퍼블리싱 지역과 글로벌 퍼블리싱 지역이 분리돼 출시되는지도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TL의 출시 예정 시기는 당연히 단기 주가에 부정적인 요소이지만, 출시 예정시기가 3분기 정도로 소폭 늦춰진다면 오히려 흥행 가능성에 긍정적인 이슈”라며 “올해 6월 6일 출시될 경쟁작 ‘디아블로4’와의 경쟁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개발의 문제로 인한 출시 연기가 아닌 퍼블리셔의 전략적 판단에 따른 출시 시점 선택의 결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2월 21일과 22일 국내 일반인 유저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개발 완성도를 입증했고, 미완성으로 인한 출시 연기가 우려됐다면 글로벌 퍼블리셔를 공지하며 마케팅을 시작하지도 않았을 것으로 개발의 문제로 인한 출시 연기라고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디아블로4’는 MMORPG는 아니지만, 전작인 ‘디아블로3’가 MMORPG인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자기잠식을 보였던 적이 있고, 게임성이 미흡하더라도 많은 유저를 1∼2월은 플레이 해볼 대작 게임이며 TL은 서구권 MMORPG 유저를 흡수하고자 하므로 ‘디아블로4’와 출시 일자가 겹친다면 초기 마케팅 효과를 충분히 누리지 못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마존 게임즈의 도움으로 TL 출시 이후 스팀에서만 약 100만 명 수준의 초기 유저를 확인할 수 있게 되리라 기대한다”라며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확장성에 대한 의문이 남은 현시점, 대규모 유저 모객은 기업가치 리레이팅(재평가)의 기폭제가 된다고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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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2023-02-26 10:51:50
얼마 받았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