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R
    15℃
    미세먼지
  • 경기
    R
    16℃
    미세먼지
  • 인천
    R
    16℃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R
    14℃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R
    16℃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 LG CNS 등 비상장회사로부터 수취하는 배당금 대폭 증가”
“LG, LG CNS 등 비상장회사로부터 수취하는 배당금 대폭 증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24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회사 배당금수익 감소에도 오히려 DPS 상향 가능성 상존
Expert AI 개발하는 EXAONE. 계열사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4일 LG에 대해 주가 하방경직성 확보 및 순자산가치(NAV)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LG는 주요 지분법 대상 자회사들의 수익성 하락으로 인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03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7.0% 급감해 컨센서스를 71.3% 하회하는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지만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항은 실적보다는 주주환원정책과 LG CNS의 성장성 및 IPO(기업공개) 여부였다”라고 밝혔다.

최정욱 연구원은 “회사 측은 LG가 무차입 회사로 금리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이 전혀 없고, 경쟁사들과는 달리 오너리스크가 낮으며, 자회사 성장성 및 꾸준히 상향되는 일관된 배당정책 등으로 롱머니 위주의 외국인지분율이 타 지주사대비 월등히 높다는 점을 투자포인트로 설명했다”며 “탄력적인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하방경직성이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는데다 실적 기대감으로 최근 LG전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LG의 실질 NAV가 상승하고 있는 점도 우리는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할인율이 계속 확대되기는 어렵기 때문”이라며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LG전자, LG화학, LG생활건강 등 일부 자회사의 주당배당금(DPS) 하향으로 올해 LG 배당금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LG CNS 등 비상장회사로부터 수취하는 배당금이 상당 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자회사 배당수익내에서 배당한다는 조항이 삭제되면서 매출 기준의 상표권수익과 임대수익도 배당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전년대비 손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DPS는 최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사주 매입분은 배당을 미지급하기 때문에 DPS가 소폭 상향될 가능성도 있다”며 “매입 중인 자사주는 100% 매입 후에 소각 및 주식교환 등 여러 활용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LG CNS는 MSP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non captive 비중이 40%일 정도로 외부 경쟁력도 보유하고 있다”며 “매출이 20% 증가하는 등 클라우드시장에서 성장 여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는 “Expert AI 개발하는 EXAONE. 계열사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계열사들로부터 프로젝트 펀딩 투자를 받아 운영되고 있는 AI연구원은 계열사들의 배터리제조, 신약개발, 수요예측, 비전검사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Expert AI를 개발 중이며 공정 효율화, 인건비 감소 등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