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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7:17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이른 춘절 여파로 1월 실적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오리온, 이른 춘절 여파로 1월 실적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23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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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공백만 지나가면 재차 강해질 모멘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3일 오리온에 대해 명절 시점 차이로 중국, 베트남의 실적은 부진했으나 이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전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1월 국가별 전년대비 매출증감률은 한국 +6.7%, 중국 -44.6%, 베트남 -6.2%, 러시아 +47.1%였다”라며 “이른 명절로 관련 매출이 지난해 4분기에 선반영되며 중국과 베트남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상훈 연구원은 “이에 원가 부담이 겹치며 비용 효율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며 “세 달 연속으로 증익을 보였던 중국이 1월에는 큰 폭의 감익을 기록한 점은 아쉽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이른 춘절로 인한 매출 감소와 원재료 및 유틸리티 비용 상승이 겹치며 원가율 상승은 불가피했다”며 “다만, 춘절 시즌인 11, 12, 1월을 합산해 비교해보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5%, 7% 증가하며 소비 경기 부진에도 성장세를 시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의 우려는 지난해 상반기 높은 실적 기저(중국 봉쇄령에 따른 파이 물량 증가, 비용 효율화 노력)로 인해 모멘텀이 제한적이라는 것”이라며 “춘절 시점 차이에 따라 올해 1분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하지만 2분기부터는 재차 모멘텀이 강해질 전망”이라며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비용 효율화 노력보다 더 크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제과 시장은 과거처럼 성장률이 높지는 않겠으나, 오리온은 지난해 2분기부터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특히 경쟁업체들과는 다르게 가격을 인상하지 않으며 제품 경쟁력만으로 실적을 개선시키고 있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내수 소비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실적개선도 빠를 것”이라며 “전 지역, 전 카테고리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곡물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밸류에이션은 12M FWD 주가수익비율(PER) 13배로 지나친 저평가 국면”이라며 “향후 신제품 출시와 채널 확장에 따른 점유율 상승, 카테고리 확장(견과바, 양산빵, 생수 등), 지역 확장(인도&미국 법인, 러시아 3공장 등)이 가시화된다면 과거와 같은 프리미엄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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