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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세진 코빗 대표, 블록체인에 ‘나눔’을 담다
오세진 코빗 대표, 블록체인에 ‘나눔’을 담다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3.02.23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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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 철학 각별…어린이에 초점 맞춘 기부 활동 주력
보유 자산 내역 공개 등 투명성·신뢰성 제고 앞장
오세진 코빗 대표.<코빗>
오세진 코빗 대표.<코빗>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지난해 테라-루나 폭락, 글로벌 거래소 FTX 파산 등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위기를 맞았다. 유동성이 위축되며 가상자산 거래소의 실적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그럼에도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투자자 보호와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 등 사회적 책임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을 이끌고 있는 오세진 대표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철학이 눈길을 끈다.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문화 조성이라는 거래소 본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 오세진 대표의 말이다. 코빗은 거래량 기준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내·외부 상장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한 신뢰도 높은 핵심 가상자산 110여종을 거래 지원하고 있다.

코빗은 산하 리서치센터를 통해 가상자산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며 투자자들에게 업계 관련 정보를 알리고 있다. 코빗리서치센터는 국내 투자자들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매달 2~3회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업계에서 화제인 토큰증권 발행(STO)에 대한 시리즈 보고서를 내놨다. NFT(대체불가능토큰), 웹3, 가상자산 등의 동향과 전망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처럼 코빗은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이슈를 따라가며 투자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안 수준을 높이는데도 적극적이다. 시행 중인 임직원 가상자산 거래 제한에 이어 임직원 가족의 코빗 계정도 모니터링 하는 등 내부통제 기준을 강화했다.

이달 초에는 재무 측면 내부통제 글로벌 인증 1단계(SOC 1 Type 1)를 획득했다. SOC 1 인증을 따내면 코빗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회계감사인이나 해당 고객 감독당국은 코빗의 재무·회계와 관련해 별도의 확인 절차가 필요치 않다. 이에 따라 코빗은 법인 고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업계 최초로 보유한 가상자산 내역을 공개했다. 그 결과 코빗 이용자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을 비롯한 코빗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에 대해 매일 코빗이 보유한 수량과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지갑 주소를 정확히 알 수 있게 됐다. 지갑 주소까지 공개, 고객이 거래소의 가상자산 거래 내역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 대표는 “코빗은 국내 최초로 지난해 거래소 보유 자산 내역 공개를 시작으로 이번 SOC 1 인증 절차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됐다”며 “앞으로도 코빗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빗이 2022년 어린이날을 맞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1억7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재홍 코빗 최고전략책임자(왼쪽)와 김윤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코빗>

“블록체인 기술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펼치겠다”

코빗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무 특성을 살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코빗의 모회사가 게임사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라서 어린이에 초점을 맞춘 기부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주는 생전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각별한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유명하다.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개원도 그 일환이다. 이 병원은 200억원을 기부한 넥슨을 비롯해 500여개 기업과 1만여명의 시민이 협력해 2016년 4월에 설립한 국내 최초 통합형 어린이 재활병원이다.

코빗은 회사 차원에서 준비한 3비트코인(BTC)에 전사 임직원이 모금한 금액 2500만원을 더해 총 1억7000만원을 마련, 지난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이 병원에 전달했다.

2021년에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1억6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국내 최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거래에 대한 작명권을 NFT로 제작, 이에 대한 경매 수익금을 전달한 것이다.

작년 말에는 아동 권리 증진 및 보장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와 NF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빗은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의 여러 가지 아동 보호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거나 업무 제휴 형태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오세진 대표는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아이디어를 실행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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