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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1:10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정밀화학, ECH는 올해 1분기를 바닥으로 가격 개선 전망”
“롯데정밀화학, ECH는 올해 1분기를 바닥으로 가격 개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23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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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당기순이익/EPS, 작년 대비 201.8% 증가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3일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유럽 천연가스 하락에 따른 나비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올해 당기순이익과 주당순이익(EPS)은 작년 대비 201.8% 증가할 전망”이라며 “에폭시수지원료(ECH) 스프레드 축소, 계획된 정기보수 진행 등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하고, 초산비닐(VAM)·초산 수익성 둔화로 지분법이익 또한 감익되겠지만, 영업외단의 이자손익과 금융손익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올해 이자손익은 491억원으로 전년대비 430.4% 증가할 전망”이라며 “샤를로트제일차/제이차에 3000억원을 고이율(14%)로 자금대여하여, 연간 약 420억원의 이자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여기간 종료일(2024년 3월 6일)을 고려하면, 내년 추가적인 현금 증가 및 부채비율/순차입금 비율의 감소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5500억원 이상의 손실을 기록했던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평가손익이 올해는 2000억원 이상의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롯데정밀화학이 2020년 출자한 스카이스크래퍼 롱텀 스트래티직 사모투자 합자회사(솔루스첨단소재 최대주주의 최대주주)는 벤처캐피탈, 뮤추얼펀드, 단위 신탁 및 이와 유사한 기업에 해당됨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관계기업투자자산을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 항목으로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에 솔루스첨단소재의 주가 변동에 따라 2021년 이후 롯데정밀화학 금융수익 및 비용의 움직임이 크다”며 “솔루스첨단소재 주가는 지난해 말 대비 74% 급등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오사업 매각으로 35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하며 투자자금을 마련했고, 천연가스 급락으로 유럽 전지박 및 동박 원가 하락이 예상되며, 북미·유럽 고객사향 신규 공급 계약 확대로 수주잔고(1조3000억원→2조4000억원)가 최근 증가했고, 수력을 활용한 캐나다 전지박 플랜트 건설로 IRA 등에 대비하는 고객사들의 추가 수주도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염소계열 주요 제품인 ECH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며 “수요 둔화 및 경쟁 글리세린 공법의 수익성 개선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중국 리오프닝으로 인한 도료/전자전기/접착제/복합재료향 에폭시 수요 증가로 올해 1분기를 바닥으로 가격 개선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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