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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5:2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오롱인더스트리, KT&G와의 전략적 협업은 안정적인 사업 기초”
“코오롱인더스트리, KT&G와의 전략적 협업은 안정적인 사업 기초”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22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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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와 친환경 담배필터 개발 계약 체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2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대해 KT&G와 친환경 담배필터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KT&G와 ‘친환경 소재 적용 담배 필터 개발 및 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며 “2월 21일 언론보도에 의하면 양사는 주요 의사결정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친환경 소재인 ‘라이오셀토우(Lyocell tow)’를 담배 필터에 적용하는 연구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경희 연구원은 “라이오셀 토우는 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펄프를 단순 용해해 만든 섬유로, 현재 담배에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담배 필터의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폐기 후 생분해성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친환경 소재”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기존 담배 필터에 사용되는 글로벌 Cellulose Acetate 시장은 2020년~2021년 약 40~51억달러 규모”라며 “Cellulose Acetate는 화학제품으로 Cellulose를 Acetic Acid 및 Anhydride와 반응시켜 생산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글로벌 생산회사에는 Eastman(2016년 글로벌 생산능력 비중 24%), Celanese(18%), Daicel(13%), CNTC 등이 있으며, 글로벌 담배사들과 장기적 공급 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비교적 독과점 형태의 특징을 가진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경우 산업용 수지부문에서 이미 폐목재를 활용한 바이오매스로 BPA를 대체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라며 “이에 따라 Cellulose에 대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와 관련된 제품에 대한 개발 및 협약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예상 연구기간은 3년(2025년 말 완료)”이라며 “담배 소재의 경우 OEM과의 협업이 중요한 것을 감안하면, KT&G와의 전략적 협업은 향후 안정적인 사업의 기초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M/S) 10% 수준인 4000억원의 매출을 계획 중에 있다”며 “글로벌 독과점 구조를 감안할 때 중장기 계획이기는 하나 안정적 고객 협약이라는 이점을 기반으로 영업이익률(OPM) 10%를 가정하면 3분기 영업이익의 약 78%가 추가로 발생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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