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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09:5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카카오, 경력 개발자 면접 앞두고 전원 ‘탈락 통보’한 까닭은?
카카오, 경력 개발자 면접 앞두고 전원 ‘탈락 통보’한 까닭은?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3.02.22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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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개발자 수시 채용 지원자들에게 일괄적으로 탈락 처리 통보
카카오 “불확실한 대외 환경 변화…채용 보수적으로 간다는 기조”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이용자들은 카카오 대체 서비스 찾기에 나섰다.&lt;카카오&gt;<br>
카카오가 최근 진행 중이던 경력 개발자 채용을 중단했다.<카카오>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최근 진행 중이던 경력 개발자 채용을 중단했다. 정보기술(IT)업계에 채용 한파가 날이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카카오 역시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경력 개발자 수시 채용 지원자들에게 일괄적으로 탈락 처리를 통보했다. 일부 지원자는 서류 전형과 코딩테스트를 통과하고, 면접 전형을 앞두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채용을 중단한 직군과 규모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카카오는 수시 채용 방식으로 크루를 뽑고 있는데, 현재 관련 홈페이지에는 ▲테크 직군(3개) ▲서비스 비즈 직군(11개) ▲디자인·브랜드 직군(2개) ▲스태프 직군(9개) 등 총 25개 직군의 공고가 게재되어 있다.

이번 채용 중단 사태는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호황기를 맞이하며 개발자를 대거 뽑았던 IT업계가 늘어난 인건비 부담을 견디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IT 기업들은 코로나19 유행 당시 직원을 크게 늘렸다. 카카오의 경우 2021년 6월 2961명이던 직원 수가 1년 만에 3603명으로 21.7% 증가했다.

카카오는 지난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이 7조171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5805억원으로 전년대비 2.4% 감소했다. 이 기간 인건비는 1조6871억원으로 전년보다 18% 증가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 변화로 인해 채용을 보수적으로 간다는 기조 하에 일부 포지션의 채용이 일시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했다”며 “해당 지원자에게 별도로 상황을 설명드리고 양해를 구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카카오는 향후 해당 포지션 채용이 다시 진행될 경우 후보자에게 안내하고, 채용 절차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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