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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전자, 자동차 부품·로봇·전기차 충전기 등 세 축이 성과 부각“
“LG전자, 자동차 부품·로봇·전기차 충전기 등 세 축이 성과 부각“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2.22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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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로봇, 전기차 충전기 등 성장 사업 성과 상향세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키움증권은 22일 LG전자에 대해 실적 전망도 좋은데 성장 사업의 성과가 부각된다면 주가도 긍정적으로 전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자동차 부품, 로봇, 전기차 충전기 등 성장 사업의 성과가 부각되는 동시에 주도적 시장 지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필연적인 기업 가치 재평가로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론 상반기 전사 실적도 기대 이상일 것”이라며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0.5배, 주가순자삱비율(PBR)은 0.94배에 불과하다”고 부연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자동차부품의 매출액은 올해 10조5000억원에서 2024년 12조4000억원, 2025년 14조1000억원으로 성장하고 영업이익률은 올해 2.8%, 내년 4%, 25년 4.8%로 향상될 것”이라며 “전기차 및 커넥티드카 부품 중심으로 시장 성장률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전기차용 e-파워트레인은 신규 멕시코 공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GM을 비롯해 북미 OEM들에 대한 대응력이 향상되는 동시에, IRA환경에서 고객 다변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핵심인 전기차용 구동모터는 헤어핀 기술을 바탕으로 소재, 디자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LG전자는 차량용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육성하고자 한다”면서 “차량용 사이버보안 시장 규모는 2021년 대비 2025년까지 20배 이상 성장할 전망으로 LG전자는 OTA, 보안 ECU 등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를 위해 이스라엘의 차량용 사이버보안 플랫폼 기업 사이벨럼(Cybellum)을 인수한 바 있고 최근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인증을 획득했다”며 “인포테인먼트(정보와 오락 합성어) 수주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인포테인먼트는 전면 통합 디스플레이 등 프리미엄 차량용 차별화 제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운전석 전자장치, 연결성, 비전 시스템 등을 결합한 디지털 콕핏 솔루션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LG전자는 서빙, 안내, 배송 로봇을 중심으로 B2B 전문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다”며 “전문서비스 로봇 매출액은 올해 300억원, 내년 600억원, 25년 130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협동 로봇과 웨어러블 로봇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산업용 로봇은 자회사 로보스타를 통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자율주행 기술, 다관절 기술, 컨트롤 시스템, 다중 로봇 연계 시스템 등 핵심 R&D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롤랜드버거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은 올해 550억달러에서 2030년 3250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LG전자의 충전기 매출도 27년까지 매년 2배씩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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