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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효성, 올해 수소사업 밸류체인 확대로 성장성 가시화될 듯”
“효성, 올해 수소사업 밸류체인 확대로 성장성 가시화될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20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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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주요 자회사들로부터의 지분법 손익 감소로 부진한 실적 기록
고배당 기조 유지가 주가의 하방 경직성를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듯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0일 효성에 대해 고배당 기조가 유지될 듯하다고 전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8% 줄어든 1조155억원, 영업이익 -138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원재료 가격상승, 수요약세, 과다한 재고 등으로 지분법 적용 대상인 석유화학 계열 자회사들의 어려운 환경이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또한 주요 연결 자회사인 효성티앤에스의 경우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 줄어든 3214억원, 영억이익은 30.5% 감소한 221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의 경우 미국 금융권 수요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금융권 입금지원 등 다목적 거래 솔루션 판매 확대 및 호주, 대만 등 신규 수주 물량 판매 등으로 매출 하락을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의 경우 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인한 재료비 단가 상승으로 인하여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에 업황 바닥을 확인한 만큼 올해 점진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효성은 섬유와 화학, 중공업 등 전통 기반 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나, 향후 수소사업 등으로 친환경 에너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즉, 액화수소공장 건설, 수소충전소 및 충전시스템 보급 사업, 수소저장탱크용 탄소섬유 생산 등 수소사업 밸류체인 내 다양한 영역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에 따라 효성중공업에서 액화수소 공급 및 수소 충전소 확충, 효성첨단소재에서 탄소섬유 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수소 사업의 성장성 등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효성중공업이 지분 49%를 보유한 린데수소에너지의 경우 현재 액화수소플랜트를 건립 중에 있는데, 올해 5월부터 연산 1만3000톤 규모의 액화수소 생산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는 오는 2027년까지 액화수소 생산능력을 3만9000톤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효성중공업이 지분 51%를 확보한 효성하이드로젠의 경우 올해 울산에 1호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을 완료할 예정으로 향후 액화수소 충전소를 30곳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그동안 효성은 2018~2020년 주당 배당금 5000원, 2021년 주당 배당금을 6500원 등 고배당 기조를 유지했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고배당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효성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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