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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20:0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양주일 그라운드엑스 대표, NFT 대중화 팔 걷어붙였다
양주일 그라운드엑스 대표, NFT 대중화 팔 걷어붙였다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3.02.20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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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인증서·멤버십 등 생활밀착형 NFT 기능 강화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 토큰·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서비스
양주일 그라운드엑스 대표.<그라운드엑스>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그라운드X(이하 그라운드엑스)가 다채로운 대체불가능토큰(NFT) 활용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대표 블록체인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라운드엑스는 카카오 계열사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 메인넷을 론칭해 관련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과 클립 안에서 디지털 아트와 NFT를 거래할 수 있는 NFT 플랫폼인 ‘클립 드롭스(Klip Drops)’를 출시했다.

최근에는 그라운드엑스 지분 97%를 보유하고 있는 모기업 크러스트유니버스(Krust Universe Pte. Ltd.)와 사업을 분리하며 클립을 중심으로 NFT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취임한 양주일 그라운드엑스 대표는 실생활 접목 NFT에 관심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양 대표는 지난해 그라운드엑스 대표로 내정됐을 당시 “블록체인 산업이 초기 단계를 넘어 폭발적인 성장 단계에 돌입한 만큼, 클립과 클립 드롭스를 각각 최고의 지갑 서비스와 NFT 마켓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내 대표 서비스로 성장함과 동시에 클레이튼과 함께 글로벌 도약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한게임과 네이버를 거쳐 NHN티켓링크 대표, NHN벅스 대표, NHN여행박사 대표를 맡았다. 2021년 카카오에 합류해 지갑 사업실에서 인증서·전자문서, 이모티콘·톡 서랍 구독 플랫폼, 디지털 카드·NFT 사업 등을 이끌었다.

그라운드엑스, NFT 대중화 힘쓴다

NFT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며 국내 기업들이 다양한 NFT를 선보이고 있으나, 현재 뚜렷한 성과를 내는 곳은 드문 상태다. 단순히 NFT를 소유하는 경험만으로는 시장이 클 수 없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이에 따라 그라운드엑스는 실생활에서 활용처를 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NFT 얼라이언스(연합체) ‘그리드(GRID)’를 구축한 데 이어 티켓, 인증서, 멤버십 등 다양한 NFT 활용 서비스를 선보이며 생활밀착형 크립토 지갑 서비스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기업들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그라운드엑스는 한화이글스 구단 마스코트를 활용한 NFT를 제작했다. 이번 멤버십 NFT는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에서도 다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체크인 기능과 함께 현장 F&B 할인 및 주말경기 선입장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달 19일에는 NFT 얼라이언스 ‘그리드(GRID)’ 참여사들과 협업해 용평리조트의 ‘오빌리 네스트 NFT’를 선보였다. 오빌리 네스트 NFT는 객실, 워터파크, 스키, 골프 등 용평리조트의 다양한 레저시설 이용권을 담은 NFT다.

그라운드엑스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그라운드엑스> 

“클립, 누구나 손쉽게 쓰는 지갑 서비스 발전할 것”

클립 이용자는 2020년 6월 출시 하루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2022년 말 기준 누적 가입자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셈인데, 이는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대중적 지갑 서비스로 발전시키고 있는 점도 이용자가 느는 이유다. 지난해 7월 클립 단독 앱을 출시, 유저의 편의에 따라 앱과 카카오톡을 통한 서비스 이용을 가능하도록 했다. 또 토큰 교환하기 기능을 추가해 유저들이 클립 앱 안에서 클레이튼 기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과 NFT를 클립 지갑에 보관할 수 있도록 멀티체인 정책을 시작하며 다양한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멀티체인 지갑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라운드엑스는 올해 클립을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범용 디지털 자산 지갑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클레이튼과 이더리움 외 다른 체인의 토큰과 NFT를 담을 수 있도록 지원 체인을 넓혀갈 예정이다.

양 대표는 “클립은 블록체인을 몰라도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국내 대표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라며 “기존의 토큰 보관 및 교환 기능과 디지털 아트를 유통하는 클립 드롭스 서비스에 이어 최근 멀티체인과 오픈월렛 정책도 적용했으며 향후 티켓, 인증서, 멤버십 등 다채로운 생활밀착형 크립토 지갑 서비스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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