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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09:5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G, LG CNS가 끌고…LG CNS가 밀고”
“LG, LG CNS가 끌고…LG CNS가 밀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20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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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도 LG CNS 고성장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일 LG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다소 아쉬운 실적이라고 전했다.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 늘어난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67.0% 줄어든 1034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연결 자회사인 LG CNS의 실적 고성장으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영업이익은 LG화학, LG생활건강, LG전자 부진에 따른 지분법손익 적자 영향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승웅 연구원은 “전방 수요 부진과 LCD 판매가격 하락으로 LG디스플레이의 수익성이 악화됐고, 석유화학 스프레드 하락으로 LG화학의 석유화학 부문의 영업손익이 적자로 전환했다”며 “LG CNS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8% 늘어난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7.5% 증가한 1378억원으로 고성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열사 및 비계열사 매출이 고르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신사업인 클라우드, 스마트물류 등도 가파르게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LG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6.3% 늘어난 8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22.1% 증가한 2조4000억원,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4.5% 줄어든 1조원, 영업이익은 9.4% 줄어든 7442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연결 자회사인 LG CNS의 실적 고성장이 유지되는 가운데 LG화학, LG생활건강, LG전자의 실적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별도 실적은 LG화학, LG생활건강, LG전자의 배당금 감소로 배당금수익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LG CNS의 실적 증가에 따른 배당금 증가 감안시 이익 감소 폭 축소 조정 가능성은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5월 이후 총 1895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5000억원 중 37.9%를 소진했다”며 “현재 속도라면 2024년 상반기 내 매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배당금 수익을 감안할 때 LG의 배당 확대 여력은 높지 않지만 자사주 매입에 따른 주당배당금(DPS) 상승은 가능할 전망”이라며 “자사주매입 속도를 감안해 LG의 2023년 예상 DPS를 3100원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현 주가 기준 LG의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은 60.6%로 52주 이동평균을 상회하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자사주 매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할인율 축소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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