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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토스뱅크 사장님 대출’ 1년…더 넓게, 더 많이 품었다
‘토스뱅크 사장님 대출’ 1년…더 넓게, 더 많이 품었다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2.20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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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 대출 상담 일평균 약 1644건
1년 만에 총 1조5000억원 시장에 공급…중저신용자 49.8% 달성
제1금융권 문턱 넘지 못했던 광업·운수업·긱워커 등 금융 사각지대 다수 포용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인 ‘토스뱅크 사장님 대출’이 출시 1년을 맞았다.<토스뱅크>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출인 ‘토스뱅크 사장님 대출’이 출시 1년을 맞았다. 그 사이 개인사업자 대출 규모는 1조5000억 원으로 성장했고, 이 가운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전체 대출 잔액의 49.8%에 달했다. 

코로나와 물가상승·경기침체 등 삼중고에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이 시달리던 지난 1년간, 토스뱅크는 적시에 시장에 자금을 공급하며 ‘고객을 더 많이, 더 넓게 품은 은행’으로 성장했다. 

1년 만에 총 1조5000억원, 시장에 적기 자금 공급…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49.8% 달성

20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대출은 총 1조5000억원(잔액 기준)에 달한다. 지난해 2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비대면, 무보증 무담보 신용대출인 ‘토스뱅크 사장님 대출’을 선보인지 1년 만이다. 

올 1월에만 공급 규모가 총 1830억원에 달하며, 개인사업자 대출을 운영 중인 전체 은행 가운데 4건 중 1건(25%)이 토스뱅크에서 이뤄졌다. 

특히 전체 개인사업자 대출 가운데 49.8%는 ‘건전한 중저신용자’가 차지했다. 토스뱅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용평가모형(TSS)를 통해 실질소득과 상환능력을 갖춘 중저신용자를 발굴한 덕분이다. 제1금융권에서 소외됐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포용한 결과, 저축은행·캐피탈사 등 제2·제3 금융권에서의 이동도 두드러졌다.

10년간 소규모 영어학원을 운영 중인 A 고객은 제2금융권에서 사업자금 등 확보를 위해 1억7000만원의 대출을 받은 뒤 토스뱅크에서 5000만원의 사업자금을 추가로 대출했다. 기존 대출 일부를 상환하면서, 보다 낮아진 금리로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신용점수도 155점 가량 상승했다. 이른바 ‘크레딧 빌딩’ 효과를 누린 셈이다.

‘토스뱅크 사장님 대출’은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평균 3분 이내에 이뤄져 영업장을 비우고 은행에 가기 힘든 개인사업자들에게서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 기간 고객들은 총 60만 건의 대출 심사를 받아, 일평균 약 1644건의 개인사업자 대출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운수업·광업·긱워커까지…은행 문턱 넘기 어려웠던 중저신용자, 토스뱅크에선 고객

토스뱅크의 개인사업자 고객군을 분석한 결과 시중은행에서는 대출받기 어려웠던 고객들이 새롭게 기회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소득 증빙이 어려워, 제1금융권에서 대출받기 어려웠던 운수업 종사자를 비롯해, 창고업·광업·긱워커 등이 토스뱅크에선 고객(4.2%)이 됐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전체 고객의 3명 중 1명 꼴(32.4%)으로 가장 많았다. 주로 온라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이른바 ‘비대면 개인사업자’였다. 음식점(13.3%) 제조업(6.7%)이 그 뒤를 이었다. 

토스뱅크는 개인사업자들의 영업 지속성과 소득의 정기성에 주목한 덕분으로 이 같은 결과를 분석했다. 토스뱅크 신용평가모형(TSS)은 고객들이 비록 매출액이 크지 않더라도 연소득이 일정하거나 매출이 꾸준히 발생하는 경우 실질 상환능력이 뛰어나다고 판단, 단기간에 높은 소득을 올린 사업자에 비해 높은 신용도를 인정했다. 

3년 간 광업에 종사한 B 고객은 최근 토스뱅크에서 4000만원을 빌릴 수 있었다. 고객의 신용점수는 KCB 기준 767점으로 중저신용자에 해당하지만, 건전한 소비 등 금융거래 기록과 꾸준히 매출을 올렸다는 점이 가점으로 인정됐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일평균 1644건의 대출 신청이 이뤄졌을 정도로 개인사업자 대출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지난 1년간 삼중고를 겪으며 긴급 사업 자금이 필요했던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이고도 적시에 공급을 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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