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16 20:0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역대급 실적 거둔 현대차·기아, 전 직원에 특별 성과급 지급
역대급 실적 거둔 현대차·기아, 전 직원에 특별 성과급 지급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3.02.17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기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 직원에게 특별 성과급 지급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역대 최악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연봉 잔치
현대자동차·기아. <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신광렬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 직원에게 특별 성과급을 지급한다.

17일 현대차·기아는 정규직 직원 모두에게 400만 원과 주식 10주(기아는 24주)의 특별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현대차 주식 10주나 기아 주식 24주는 이날 기준 180만원가량 된다. 계약직과 숙련고용직에는 주식을 제외한 400만 원을, 사내 협력사 직원들에게도 조건에 따라 200만~300만 원의 성과급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입사 후 2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으로, 다음 달 2일 지급될 예정이다.

성과금은 내달 2일, 주식은 오는 4월 3일 지급이 예정됐다.

이는 지난해 현대차·기아가 역대급 성과를 달성한 데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연간 매출 142조5275억원, 영업이익 9조819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기아 또한 매출 86조5590억원, 영업이익 7조2331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 실적을 올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성과 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원칙하에, 작년 최대 경영실적 달성에 대한 격려와 올해 사업 목표 초과 달성 동기 부여를 위해 특별 성과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전·가스공사, 역대급 적자 불구 ‘그들만의 연봉잔치’

한편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는 역대 최악의 적자를 기록해 정부에서 요금 인상을 검토하는 수준임에도 직원 중 5000여명이 억대 연봉을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한전과 가스공사에서 제출받은 ‘연도별 수익성 및 복리후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3589명, 가스공사는 1415명이 1억원 이상 연봉을 수령하고 있다.

이 의원은 “공공요금이 오르며 국민 살림은 팍팍해지는 데 공공기관은 그들만의 잔치를 벌이면서 대규모 적자 책임을 국민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