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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마트, 할인점 턴어라운드에 주목…규제 완화는 플러스 알파 요인”
“이마트, 할인점 턴어라운드에 주목…규제 완화는 플러스 알파 요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15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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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큰 폭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5일 이마트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고 전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 늘어난 7조4800억원, 영업이익은 71.2% 줄어든 223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62% 하회했다”며 “본업은 양호했으나, SCK컴퍼니를 비롯한 자회사 부진이 아쉬웠다”고 밝혔다.

조상훈 연구원은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7.8%로 높은 기저에도 선방했다”며 “수익 구조 개선 노력에 따른 매출총이익률(GPM) 상승과 판관비율 관리에 힘입어 별도 영업이익은 9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SSG.COM의 거래액(GMV)은 9% 역성장했으나, 수익성 중심 전략으로 영업적자폭은 축소됐다”며 “G마켓 역시 GMV 소폭 역성장과 영업적자 축소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SCK컴퍼니는 원가 상승(260억원) 및 캐리백 보상 비용이 이어지며(86억원) 영업이익은 66%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별도기준 GPM은 지난해 내내 상승했다”며 “객수가 회복되는 가운데, 경쟁 완화의 수혜까지 누렸다”고 언급했다.

그는 “GPM 개선에도 불구하고 인건비와 지급수수료 등 판관비가 늘어나며 별도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부진하다가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증익 전환했다”며 “올해도 GPM 개선되는 가운데, 판관비 역시 효율적으로 집행되면서 증익 트렌드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난해부터 포착되는 대형마트 규제 완화 움직임도 긍정적”이라며 “통상적으로 평일 매출은 300억원, 주말 매출은 500억원으로 추산되고, 의무휴업일 전후로는 100억원의 매출이 나눠진다”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주말 2회의 의무휴업일이 평일로 바뀔 경우, 월 매출은 320억원, 연간으로는 3840억원이 늘어나고, 기존점 성장률은 3~4%p 가량 개선된다”며 “GPM과 소폭의 변동비(PG수수료, 인건비, 전기요금 등)를 감안하면 영업이익은 900억원 개선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는 2023년 별도, 연결기준 영업이익 추정치를 31%, 24% 상향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본업의 GPM 개선과 자회사 실적 개선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존의 성장 우선 전략에서 수익성 위주 전략으로 선회하며 변화가 감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유료멤버십 출시를 통해 충성 고객에게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고객 락인을 강화하고 있고, 양질의 고객 데이터 축적이 가능해진 점도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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