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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항공우주, 완제기 수출·KF-21 양산 등 미래 먹거리 풍부하다”
“한국항공우주, 완제기 수출·KF-21 양산 등 미래 먹거리 풍부하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15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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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수주도 좋고 실적도 좋고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5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 늘어난 8688억원, 영업이익 375억원을 기록했다”며 “당초 예상했던 바와 같이, 국내 군수 사업 부문에서 회전익 계열의 정상적인 납품이 이루어지고, 기체 부품 사업의 회복이 이어지며 영업이익 기준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양승윤 연구원은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는데 4분기 중 급격한 환율 하락에 따른 폴란드 선수금 관련 외화평가손실 발생이 주요 요인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2023년 수주 가이던스로 4조4769억원을 제시하고 있다”며 “2022년보다는 49% 감소한 수준이나, 지난해에는 폴란드 완제기 수출 및 TPNG(차세대 터보프롭 개발) 사업 등 대형 수주가 있었고, 한국항공우주의 과거 평년 수주가 3조원인 점을 고려하면 긍정적인 가이던스라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완제기 수출 여부(1조1000억원)와 LAH 2 차 양산(1조5000억원)을 포함한 국내 군수 사업 수주 동향에 주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실적 관점에서 2023년에 주목해야할 점은 폴란드향 FA-50 12대 납품과 기체 부품 실적 회복”이라며 “폴란드향 FA-50 12대는 올해 3분기 4대, 4분기 8대 납품이 예상되며, 실적 기여가 확실시되고 있고, 기체 부품 사업의 경우 항공기 수요 증가 및 보잉&에어버스의 생산 정상화에 따른 회복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3년 글로벌 협동체와 광동체 생산량이 2018년 대비 각각 94%와 47%를 기록하고 전체로는 83%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추정하며, 한국항공우주의 기체 부품 매출은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 흐름에 따라 상저하고를 예상한다”며 “2024년에는 전체 생산량 기준 96%, 2025~2026년에는 120% 를 기록하며 과거 최고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항공우주의 2023년 연간 실적 추정치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42% 늘어난 3조9572억원, 영업이익은 71% 증가한 2417억원을 제시한다”며 “올해 예정된 수주 이외에도 향후 이집트와 미국 등 추가적인 완제기 해외 수출, KF-21 양산 등 미래 먹거리 또한 풍부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실적의 퀀텀 점프와 함께 장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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