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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1:00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유플러스, 배당 잠재력으로 보면 KT보다 월등히 투자 매력도 높다”
“LG유플러스, 배당 잠재력으로 보면 KT보다 월등히 투자 매력도 높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15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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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성장률 15%인데 기배배당수익률이 7%면 절대 저평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5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이제 KT와의 시가총액 격차 축소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추천 사유는 최근 개인정보유츌 및 네트워크 장애 관련 우려가 크나 과거 사례를 감안 시 고객 이탈 리스크는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한다”며 “보상 규모를 추정하긴 어렵지만 예전의 보상금 지급 판결 사례를 참조하면 LG유플러스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1~2%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이동전화매출액 성장률이 재차 확대되고 있어 올해도 1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배당 성장률, 기대배당수익률, 이익 규모를 감안 시 절대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최근 높은 주당배당금(DPS)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며 “2021년 22%, 2022년 18%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높은 이익 성장률과 더불어 배당성향이 상향 조정된데 따른 결과”이라며 “2023년 DPS는 전년대비 15% 성장한 750원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실적 추세 및 배당 흐름을 감안할 때 100원 증가는 무난해 보인다”라며 “그렇다고 보면 현재 LG유플러스 주가는 과도하게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간 10% 이상의 배당 성장을 나타내고 있음에도 기대배당수익률이 6.8%에 달하기 때문”이라며 “결국 수급 해결과 동시에 탄력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추정 실적 기준 국내 통신 3사 기대배당수익률은 SK텔레콤이 7.0%, KT가 6.0%, LG유플러스가 6.8%”라며 “SK텔레콤은 올해까진 배당 증가가 어려운 약점 때문에 그렇다고 해도 LG유플러스의 기대배당수익률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그는 “통신주의 경우 배당 성장에 따른 주가 상승이 선행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라며 “더구나 LG유플러스의 현재 배당 성향은 42%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보면 50%까지 상승할 수 있어 배당 증가 잠재력은 통신 3사 중 절대적으로 높다”며 “그런데도 KT보다 LG유플러스의 기대배당수익률이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것은 지나친 수급 공백 때문이 아닌가 싶다”고 전망했다.

이어 “LG유플러스/KT간 시가총액 격차가 30%는 좁혀져야 한다는 판단이며 KT 주가 하락을 감안해도 LG유플러스의 탄력적인 반등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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