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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여의도 앵커원빌딩 이전 “다른 증권사 입주는 안 돼”
유안타증권, 여의도 앵커원빌딩 이전 “다른 증권사 입주는 안 돼”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3.02.15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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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계약 세부사항, 외부 공개 어려워”
유안타증권이 현재 서울 중구 유안타증권빌딩에서 여의도 앵커원 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동종업계 증권사가 입주할 수 없다는 특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앵커원 빌딩 자리는 옛 MBC 부지로 연면적 약 5만7716㎡ 규모로 전용 약 3만3629㎡이다. 유안타증권은 22층에서 32층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 부동산 개발사인 신영이 시행사이자 분양을 맡는다. GS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소유주인 MBC의 자산관리본부가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이재형>

[인사이트코리아=이재형 기자] 유안타증권이 내년 3월에서 4월께 여의도 앵커원(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 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하는 임대차 계약서에 동종업계 증권사가 입주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특약으로 내걸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안타증권은 계약 세부사항은 외부에 공개하기 어렵다며 사실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앵커원 빌딩 사업에 정통한 관계자는 유안타증권이 현재 서울 중구 유안타증권빌딩에서 여의도 앵커원 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동종업계 증권사가 입주할 수 없다는 특약을 맺었다고 15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동종업계에 같은 증권사가 같은 건물에 입주할 수 없는 관행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임대차계약은 이미 완료됐으며 앵커원빌딩이 완공된 후 유안타증권이 내년 3월에서 4월 경 입주할 예정이다. 앵커원 빌딩의 최고층은 49층으로 오피스동은 지상 3~32층이다. 유안타증권은 22층에서 32층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계약면적당(3.3㎡/평당) 월임대료는 12만5000원, 관리비는 월 4만5000원이며,  유안타증권은 무상 임대 기간으로 1년차에 4.5개월, 2년~5년까지는 3개월로 되어 있다.

이 관계자는 “을지로에 있는 유안타증권 본사가 계약기간이 내년 초에 끝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의도로 입주할 사무실을 알아보다가 앵커원 빌딩 완공시점과 시기가 맞아떨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앵커원 빌딩 자리는 옛 MBC 부지로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연면적 약 5만7716㎡ 규모로 전용 약 3만3629㎡이다. 종합 부동산 개발사인 신영이 시행사이자 분양을 맡는다. GS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소유주인 MBC의 자산관리본부가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건물이 완성 된 후 빌딩 관리를 신영이 하지만 5년 뒤에는 MBC 측이 직접 관리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계약 세부사항은 외부에 공개하기 어렵다”며 사실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앵커원 빌딩.<이재형>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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