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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HK이노엔, 본격화된 중국 진출…뤄신의 공격적인 영업 계획”
“HK이노엔, 본격화된 중국 진출…뤄신의 공격적인 영업 계획”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14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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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 일회성 비용 118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4일 HK이노엔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HK이노엔의 지난해 4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3% 늘어난 2163억원, 영업이익은 51.4% 줄어든 84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2245억원, 영업이익 239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3분기 급감했던 MSD 백신 매출액 정상화, 컨디션을 포함한 HB&B 부문이 성장을 기록했으나, 케이캡 관련 일회성 비용 11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케이캡 관련 일회성 비용은 두 가지”라며 “첫째는 2023년 말 판매 파트너쉽이 종료되는 것을 가정해 파트너사가 보유한 재고자산에 대한 판매 수수료를 부채로 인식한 금액 77억원”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둘째는 사용량-약가 연동 환급금 인식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지급수수료 증가”라며 “기존 건강보험공단이 회사에 환급을 청구하는 시점에서, 병원/약국에서 공단에 약제비를 청구하는 시점으로 인식 시점을 앞당겼고, 약 4개월 분량의 환급금 41억원이 선인식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HK이노엔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4% 늘어난 8838억원, 영업이익은 63.0% 증가한 8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올해 3월부터 케이캡의 중국 보험 적용으로 중국 매출 발생이 본격화되며 3분기부터 로열티를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 케이캡 매출에 따른 2023년 로열티는 반기 정산 기준 54억원으로 추정했다”며 “중국 파트너사 뤄신은 중국에서 소화기계 제품에 대한 마케팅,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뤄신은 영업인력 3000명 중 1/3을 케이캡에 할당하는 적극적인 영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뤄신사의 케이캡에 대한 목표는 2년(2023년) 내 10억위안(약 1914억원), 출시 5년 후(2027년) 30억위안(약 5743억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HK이노엔은 2월 13일자로 자사주 소각을 공시했다”며 “이번에 소각되는 자사주는 57만4608주로, 보유한 자사주의 100%, 전체 주식의 2%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에 더불어, 2023년부터는 중국 케이캡 매출액이 확인되기 시작한다”며 “중국 외 유럽, 기타 지역으로의 확장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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