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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백화점, 실적 모멘텀 둔화…올해 하반기 개선 기대”
“현대백화점, 실적 모멘텀 둔화…올해 하반기 개선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14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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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영업이익 686억원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4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불확실성 감안해도 지나친 저평가라고 전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3% 감소한 3조1430억원, 영업이익은 27% 줄어든 68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관리기준)은 2.6% 수준에 머물며 부진했고 연말 행사 판촉비 증가와 대전점 영업 중단(-100억원)으로 이익은 10% 감소했다”고 밝혔다.

서현정 연구원은 “면세점 매출은 전년대비 24% 증가했으나 재고 소진/수수료 부담 등으로 영업적자 233억원 기록했다”며 “지누스 매출은 -1% 감소했으나, 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7%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지누스 인수 관련 무형자산 상각비가 200억원 반영됐고, 영업외단에서는 지누스 영업권손상차손 360억원과 대전점 보상비용 150억원 등이 반영되면 순적자 136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1월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7%, 2월은 10% 이상 올라오며 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다만 2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베이스 부담이 높아지기도 하고, 소비심리 둔화/해외여행 증가 가능성 등으로 실적 모멘텀이 둔화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반면, 면세점은 1분기 알선수수료율 정상화 작업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있지만, 2분기부터는 점차 정상화될 것으로 판단, 하반기로 갈수록 적자 폭을 크게 줄여나갈 것으로 추산한다”며 “올해 연간 총매출은 전년대비 12% 늘어난 11조8041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4027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 줄어든 883억원에 그칠 것으로 본다”고 부연했다.

그는 “중장기적인 실적 불확실성은 존재한다”며 “다만 면세점 적자 폭 축소와 지누스 연결효과, 하반기부터 대전점 영업이 재개되면서 분기를 거듭할수록 이익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그는 “본업인 백화점 경쟁력 강화, 면세점 실적 가시성 감안하면 현재 주가 12MF 주가수익비율(PER) 5.0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28배는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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