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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S, 지난해 실적 ‘사상 최대’...매출 36조3451억‧영업이익 1조1988억
LS, 지난해 실적 ‘사상 최대’...매출 36조3451억‧영업이익 1조1988억
  • 손민지 기자
  • 승인 2023.02.14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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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각각 20%‧29% 증가
LS그룹 본사. <LS>

[인사이트코리아=손민지 기자]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는 LS그룹이 2003년 그룹 출범 이후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LS 측은 "그룹 주요 계열사인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슈페리어 에식스(SPSX) 등의 사업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36조3451억원, 영업이익 1조1988억원(내부관리 기준)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매출액 30조4022억원, 영업이익 9274억과 비교하면 각각 20%29%가량 늘어난 수치다. 세계 경제의 둔화 흐름 속에서도 전력·통신인프라, 소재, 기계, 에너지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선방한 덕이라고 LS는 분석했다.

계열사별로는 해저케이블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와 북미 지역 광통신 케이블 성과 등이 확대되면서 LS전선, 슈페리어 에식스 등 전선 사업 계열사들이 선방했다. LS일렉트릭의 경우 주력 사업인 전력과 자동화기기 분야에서 미국을 비롯한 해외 사업의 덕을 봤다.

LS MnM은 IT 기반의 경영 관리 시스템, 즉 ODS(Onsan Digital Smelter) 도입으로 생산 효율성과 수익이 극대화됐다. LS엠트론은 선제적인 미국 시장 공략으로 트랙터와 사출 분야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에너지 계열사인 E1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큰 변동성 가운데 트레이딩을 통한 판매 확대로 수익을 극대화했다.

구자은 LS 회장은 “그룹 출범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은 전임인 구자열 회장이 뿌린 씨앗을 임직원들이 잘 경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나는 추수를 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어 “올해부터는 기존 주력 사업 위에 구자은이 뿌린 미래 성장 사업의 싹을 틔움으로써 '비전 2030'을 달성하고 그룹의 더 큰 도약을 일구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LS는 구 회장이 연초 발표한 그룹의 청사진 ‘비전 2030’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CFE(Carbon Free Electricity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 선도를 위한 신성장 사업과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사업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도 새로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LS 관계자는 "올해도 미국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전력·통신 인프라 투자 확대, 탄소 중립 정책으로 인한 해상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확산 분위기, 공장 자동화와 소재 분야 수요 증가 등으로 LS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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