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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1:09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카카오, 허리띠 졸라 매고자 한 의지가 인상적”
“카카오, 허리띠 졸라 매고자 한 의지가 인상적”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2.13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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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통제로 수익성 개선 노려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3일 카카오에 대해 적극적인 비용 통제 노력이 돋보이며 이는 올해 수익성 개선의 키포인트라고 전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 감소한 1조774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 줄어든 1000억원”이라며 “플랫폼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 감소한 9670억원으로 예상치 10%를 하회했고, 톡비즈는 같은 기간 10% 늘어나 기대에 부합했으나 포털비즈와 기타 부문은 각각 25%, 13% 줄어들어 부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컨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대비 3% 늘어난 8080억원으로 예상치를 6% 하회했다”며 “이는 게임 우마무스메 부진의 영향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임희석 연구원은 “매출 부진에도 적극적인 비용 통제로 서프라이즈 어닝을 보였다”며 “인건비와 마케팅비가 전년 동기대비 21%, 16% 줄어들며 예상치를 10% 이상 하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카카오의 올해 매출액으로 전년대비 16% 늘어난 8조2100억원, 영업이익으로 15% 증가한 6640억원을 예상한다”며 “플랫폼 매출액은 전년대비 7% 늘어난 4조1000억원을 예상하며 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는 성장이 둔화됨에 따라 8% 하향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적극적인 비용 효율화 기조가 관찰됨에 따라 인건비와 마케팅비 각각 16%, 10%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4분기 5.7%까지 떨어진 영업이익률(OPM)은 이번해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하기 시작해 4분기까지 9.8%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광고 지면 확대로 수익 개선을 기대하지만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 업황 악화 우려가 상존한다”며 “올해 1분기 이후 신규 광고 지면 도입 성과가 가시화되고 비용 통제로 수익성이 개선된다면 주식 상승 흐름(랠리)이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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