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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8:43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농심, 국내외 곳곳에서 들려오는 축포소리”
“농심, 국내외 곳곳에서 들려오는 축포소리”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2.10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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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고성장으로 눈높이 상회, 흐름 지속 예상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0일 농심에 대해 기대 이상의 외형 성장과 고정비 부담 하락으로 높은 영업실적을 거듭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4% 늘어난 823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7.3% 상승한 463억원을 기록했다”며 “국내·외 주요제품 가격인상 및 견조한 물량흐름, 해외주요시장에서의 고성장으로 영업 레버리지가 확대됨에 따라 시장 기대치인 350억원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환율을 고려한 원부재료 부담은 이번해 1분기까지 영향을 미칠 전망이나 민감도는 낮아지면서 추가이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경신 연구원은 “내수라면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10.6% 상승한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가격인상분 반영 및 물량저항 최소화에 기인한다”며 “전반적인 인플레이션 기조와 관련해 상대적 인상 체감도를 감안한 낮은 지배력 변동 또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스낵의 경우 가격인상 저항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효과로 점유율이 상승했다”며 “원부재료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정비 부담이 이익개선으로 이어졌으며 올해 1분기 이후의 투입가 하락흐름을 감안하면 추가 수익도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해외부문은 주요 지역에서의 환율 상승 덕으로 높은 매출액을 시현했다”며 “북미지역 외형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35.9%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며 가격인상 및 현지 대형마트향 판매확대가 주요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북미 제 2공장 가동률은 50~60%로, 현지의 높은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멕시코 시장 진출 또한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는 “코로나 락다운 이슈로 시장대응이 원활하지 못한 중국과 일본 등을 제외한 호주, 베트남 또한 판매가 견조하다”며 “원재료뿐 아니라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비용 상승흐름에도 국내대비 상대적으로 유연한 가격정책이 유효했으며 향후 전사이익 확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원부재료 부담 지속에도 기대치 이상의 외형성장과 고정비부담 하락에 따라 마진에 대한 높아진 눈높이 또한 상회하는 영업실적을 거듭하고 있다”며 “메인제품의 시장경쟁 완화흐름과 가격인상, 신제품 출시 등 농심의 시장지배력이 반영된 외형확대 전략이 여타 경쟁업체대비 유효함에 따른 기대 이상의 실적 시현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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