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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2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 대폭 개선…규제 완화 영향?
2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 대폭 개선…규제 완화 영향?
  • 선다혜 기자
  • 승인 2023.02.10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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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와 비교해 대부분 지역에서 크게 상승
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 <주택산업연구원>

[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지난달에 비해서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수도권은 전망지수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을 살펴보면 서울 18.0p(43.9→61.9), 인천 15.3p(39.2→54.5), 경기 18.0p(48.7→66.7)로 전 지역에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달 발표한 전매제한과 무주택 요건 완화 등 1·3부동산 규제완화 대책이 수도권의 아파트 분양 전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방역시도 울산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전망지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27.4p(52.6→80.0), 충남 24.2p(60.0→84.2), 경북 23.4p(66.6→90.0), 충북 17.1p(61.5→78.6), 제주 17.8p(60.0→77.8), 경남 15.3p(71.4→86.7), 대전 14.1p(52.6→66.7) 등이었다. 

울산은 이번 달 분양전망지수가 유일하게 하락한 지역으로 지난달 55.5p보다 5.5p 하락하여 50.0p로 전망되었다. 울산의 고용 사정 악화, 소비지표 하락 등이 분양전망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규제완화와 금융지원 등 주택시장 연착륙 대책이 발표되었지만 고금리와 경제 위축 등 불확실한 경제 변수에 의해 여전히 분양 시장은 위축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 기준금리 등 대외 변수 해소와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연착륙 대책 효과에 따라 분양시장도 조금씩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월 대비 2월 분양가격 전망치는 3.9p 상승, 분양물량 전망치는 6.6p 증가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분양물량 전망치는 14.8p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분양가격 전망치는 85.1p로 전월대비 3.9p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가격 규제 정책이 사라지고, 금리 인상, 택지매입 비용 증가, 건설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분양물량 적체와 매수심리 위축으로 실제 분양가 인상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2월 분양물량은 76.7p로 지난달 대비 6.6p 증가하였고, 미분양물량 전망은 115.1p로 지난달 대비 14.8p 감소하였다. 이는 주택사업자들이 매수심리 회복세와 금리하락, 규제완화 등으로 미분양물량 증가세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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