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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20:0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우리금융, 배당 지급에도 보통주자본비율 62bp 상승…추가 개선 전망”
“우리금융, 배당 지급에도 보통주자본비율 62bp 상승…추가 개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9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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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주주환원. 주주친화정책에서의 소외 우려를 일거에 해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9일 우리금융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며 내용면으로는 예상보다 양호했다고 전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의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0.1% 증가한 5080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4분기 중 은행 원화대출이 0.2% 감소했지만 순이자마진(NIM)이 6bp 상승해 그룹 순이자이익이 2조3000억원을 상회한 데다 수수료이익도 소폭이나마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화폐성 외화환산익이 1200억원 발생하면서 기타비이자이익도 타행과는 달리 크게 부진한 모습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최정욱 연구원은 “명예퇴직비용 1620억원 발생으로 판관비는 다소 늘었지만, 미래경기전망 반영 추가 충당금 880억원 적립에도 불구하고 대손충당금이 2260억원에 그치는 등 계절성 비용 요인을 제외하면 전 부문에서 나름 상당히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MMDA 순증으로 저금리성예금 감소 폭도 타행대비 크지 않은데다 LCR비율이 105% 수준이고, 예대율은 96%에 불과해 시중금리 하락 전환에 따른 마진 하락 압력 방어력도 경쟁은행들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최 연구원은 “배당 지급에도 불구하고 기업대출 감소 및 원화 강세에 따른 외화자산 RWA 감소 효과 등으로 인해 4분기 CET1 비율은 11.53%로 3분기 10.91% 대비 62bp 개선됐다”며 “바젤 3 완전 도입에 따른 운영리스크와 시장리스크 반영시에도 RWA가 오히려 감소해 약 10~20bp 내외의 자본비율 상승 요인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향후 추가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동안 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이 4대 금융지주사 중 가장 높다는 점이 주요 우려 사항이었는데 자본비율이 큰 폭으로 상승전환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총주주환원율을 30%으로 예상한다”며 “현금배당성향 26% 외에 약 4%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CEO 교체 과정 중에 있어 CEO 선임 주총 직후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보수적 비용 처리로 순익이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하면서 주당배당금(DPS)이 2021년 대비 거의 늘지 않은 경쟁은행들과 달리 우리금융의 2022년 총 DPS는 1130원으로 25% 넘게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말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9.8%에 육박했다”며 “내실있는 알찬 주주환원으로 판단되며 상대적으로 낮은 자본비율로 인해 주주친화정책 측면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를 일거에 해소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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