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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나금융 지난해 순이익 3조6257억원…CB·외국환 '특기' 살려 성장세
하나금융 지난해 순이익 3조6257억원…CB·외국환 '특기' 살려 성장세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2.09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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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배당성향 27%…중장기적인 총주주환원율 목표 50%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 &lt;박지훈&gt;<br>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3조6257억원을 시현했다.<박지훈>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3조6257억원을 시현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기업금융(CB)과 외국환 등 그룹의 강점을 살린 영업 활성화 덕분이다.

하나금융은 9일 실적발표를 통해 4분기 7763억원을 포함한 연간 당기순이익 3조62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수준이다.

그룹의 핵심 이익도 늘었다. 이자이익(8조9198억원)과 수수료이익(1조7445억원)을 합한 핵심 이익은 전년 대비 14.7% 증가한 10조6642억원이다. 그룹의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집계됐다.

그룹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28%, 총자산이익률(ROA)은 0.67%로 안정된 경영지표를 유지했다. 그룹 BIS비율 추정치는 15.64%를 기록했으며,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13.15%로 나타났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기업 중심의 견조한 대출자산 성장과 함께 외환 관련 이익이 크게 증가 했다”며 “선물환 수요 발굴 등 영업 활성화, 글로벌 외환시장을 활용한 외환·파생상품 이익 증대 노력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 이사회는 2022년 기말현금배당을 보통주 1주당 2550원으로 결의했다. 이미 지급된 중간배당 800원을 포함한 총 현금배당은 3350원으로 다음달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그룹의 연간 배당성향은 27%, 2022년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8% 수준이다.

또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연내 15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기로 결정하고 그룹은 자본 정책의 가시성 제고를 위한 자본관리 계획과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도 수립했다. 손실흡수능력 확보가 가능한 보통주자본비율의 관리목표를 13%~13.5%로 설정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인 총 주주환원율 목표는 50%로 정했다.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이 13%~13.5% 구간에 있을 때 직전 년도 대비 증가한 보통주자본비율의 50%에 해당하는 자본을 주주환원하고 13.5%를 초과할 경우 ‘초과 자본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구체적인 원칙을 수립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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