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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전자, 1분기부터 시장 예상치 웃도는 실적 전망”
“LG전자, 1분기부터 시장 예상치 웃도는 실적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9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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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둔화 국면 빠른 실적 회복 기대
가전 비용 감소 효과 극대화, TV 유럽 수요 회복 조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9일 LG전자에 대해 1분기는 인플레이션의 피해가 가장 컸던 만큼,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국면에서 수요, 원가, 환율 여건 등이 우호적으로 변모하고, 실적 회복 속도가 빠를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를 전기전자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며 “본격적인 Set 수요 회복에 앞서 물류비, 재료비 등 비용 절감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업종 내에서 인플레이션의 피해가 가장 큰 편이었던 만큼, 향후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국면에서 수요, 원가, 환율 여건 등이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실적 회복 속도가 빠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LG전자 단독 영업이익 추정치를 6769억원에서 1조580억원으로 상향한다”며 “가전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대폭 개선되고, TV와 비즈니스솔루션도 흑자전환 이상의 양호한 수익성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연간으로도 당초 예상과 달리 증익이 가능할 것”이라며 “자동차부품의 턴어라운드 가속화가 밸류에이션 재평가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전은 물류비 부담 감소가 본격화되고, 북미 지역에서 프리미엄 매출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며 “수요 약세에 대응해 볼륨존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TV는 유럽 수요 회복 조짐이 감지되고 있고, 특히 OLED TV 판매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분석했다.

그는 “유통 재고가 정상 수준에 근접했다”며 “올해 OLED TV 판매량은 20% 증가한 460만대에 도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달러화 약세 및 이종통화 강세는 TV 수익성에 우호적”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자동차부품은 매출 고성장세와 전기차 부품 중심의 프로젝트 믹스 개선을 바탕으로 이익 기여가 확대될 것”이라며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80조원에서 올해 말 90조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비즈니스솔루션은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ID)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한편, 부진했던 IT 부문도 프리미엄 신모델 출시 등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서빙, 안내, 물류, 배송 등 서비스 로봇의 성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LG전자 단독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2조640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대규모 일회성 특허 수익이 더해졌던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이익 증가 폭이 더욱 크고, 불경기에 이익 창출력이 돋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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