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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5:2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미약품, NASH 신약 2상 결과 따라 단기간 내 성장세 회복”
“한미약품, NASH 신약 2상 결과 따라 단기간 내 성장세 회복”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2.09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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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하락은 일시적 요인
내수, 수출 모두 성장세 지속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9일 한미약품에 대해 NASH 신약 2상 결과가 발표된다면 실적이 단기간 회복될 것이고 주가 또한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호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2% 늘어난 3513억원이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6% 줄어든 378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기대치 매출액인 3631억원과 영업이익 399억원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호철 연구원은 “전년 동기대비 수익성 하락 요인은 자회사 북경한미의 영업이익 감소와 신약 기술료 역기저 효과”라며 “두 가지 모두 일시적 요인이므로 단기간 내 성장세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북경한미의 경우 임직원 코로나 감염 이슈로 공장 가동 및 영업활동에 차질이 생겼으며 이중항체 글로벌 1상 진행 관련 R&D 비용도 지출됐다”며 “현재 공장은 정상 가동 중이며 중국의 코로나 방역정책 완화 이후 기침과 가래약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1년 4분기에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신약을 앱토즈에 기술수출하면서 계약금 약 150억원을 수령했으나 지난해 4분기에 대규모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유입이 부재해 역기저 효과가 발생했다”며 “올해부터는 신약 기술료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을 기대해볼만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롤베돈의 판매 로열티는 올해부터 인식될 예정”이라며 “미국 머크에 라이선스 아웃한 NASH 신약도 올해 중순 임상 2b상 개시되어 마일스톤을 수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위와 같은 일회성 요인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하락했으나 매출은 소폭 증가했다”며 “JVM 자동조제기와 롤베돈 해외 판매로 수출 실적이 증가했고 내수 시장에서도 주요 제품 처방액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매출 하락 방어에 성공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내수 시장에서도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이 전년 동기대비 13.9% 늘어난 1403억원을 기록했다”며 “레이싱 임상의 지난해 7월 국제 학술지인 LANCET 게재 이후  임상적 근거 확보가 호실적의 주요 요인이며, 올해도 Real World Data 기반의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한미약품은 최근 기대감이 높아진 NASH 분야에서 2개의 신약을 보유하고 있으며 둘 다 연내 2상 결과 발표 예정”이라며 “긍정적 데이터 확인 시 주가 상승 여력이 크며 실적 또한 단기간 내 성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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