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R
    9℃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H
    9℃
    미세먼지
  • 부산
    H
    10℃
    미세먼지
  • 강원
    H
    8℃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R
    10℃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H
    10℃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중공업, 조선 일회성 제외 시 흑자기조 지속…해양 매출 회복 긍정적”
“현대중공업, 조선 일회성 제외 시 흑자기조 지속…해양 매출 회복 긍정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8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4분기 영업이익 222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8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일회성 비용에도 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였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일회성 손익을 감안해도 양호한 실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조선 부문은 선제적 비용 인식으로 적자로 전환했으나 해당 요인을 제외하면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며 “해양은 공정 본격 진행에 따른 실적 개선이 확인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신규 수주는 15억달러를 기록하며 2022년 목표 11억3000만달러를 초과했다”며 “수주잔고는 인도기준 35억2000만달러, 매출기준 26억3000만달러로 2.5년 이상의 일감을 보유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3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7배”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7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21.4%, 전년대비 8.0% 증가했다”며 “전분기 조업일수 감소 기저효과와 4분기 평균 환율이 우호적으로 작용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고가 컨테이너선 등 건조물량이 증가했고 P-78 FPSO 프로젝트 공정 증가도 전체 성장에 기여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현대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2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55.2% 증가했다”며 “조선 부문은 2023년 비용인상 요인을 선제적으로 반영하며 적자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그는 “해양 부문은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극복과 충당부채 평가이익 등으로 흑자로 전환됐다”며 “엔진기계 부문은 매출 증가에도 비용인상 등의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세전이익은 외화관련 평가손실 반영으로 적자로 전환했다”고 점쳤다.

그는 “주요 산유국 감산 정책 지속 등으로 고유가 기조가 지속되며 해양 부문 시황이 점차 회복되는 모습”이라며 “중동, 동남아 등 주요 지역에서 다수 프로젝트가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수익성 중심의 수주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 전후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현재 수행 중인 3개 공사 공정이 진행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까지는 양호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조선 부문도 하반기로 갈수록 저가 물량이 해소되면서 믹스 개선으로 마진 상승 흐름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