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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엔씨소프트·카카오게임즈·넥슨, 'MMORPG 삼국지' 최후 승자는?
엔씨소프트·카카오게임즈·넥슨, 'MMORPG 삼국지' 최후 승자는?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3.02.07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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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3사 신작 경쟁 '후끈'...상반기가 승부처 될 듯
엔씨소프트·카카오게임즈·넥슨이 MMORPG 신작으로 맞붙는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프라시아 전기, 쓰론 앤 리버티, 아키에이지 워.<각사>

[인사이트코리아=신광렬 기자] 엔씨소프트·카카오게임즈·넥슨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으로 맞붙는다. 

카카오게임즈의 출시 예정작 ‘아키에이지 워’는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2013년 출시한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를 원작으로 하는 크로스플랫폼 게임으로, 필드전과 공성전 등에 초점을 맞춘 게임으로 알려졌다. 카카오게임즈는 2021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출시해 모바일 MMORPG 부동의 1위를 차지하던 리니지의 자리를 위협하기도 했다. 이 같은 게임 노하우가 아키에이지 워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아키에이지 워가 오딘의 뒤를 이어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MORPG 명가인 넥슨은 사내 최대 규모 제작진이 만든 신규 지식재산권(IP) ‘프라시아 전기’를 선보인다. “MMORPG를 MMORPG답게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제작 중인 프라시아 전기는 지난달 31일 티저 페이지를 개설했고, 오는 16일부터 사전등록에 나선다. 프라시아 전기는 몰입감 높은 스토리텔링, 길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결사’ 콘텐츠와 자유도 높은 실시간 전쟁 시스템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MMORPG 게임 시장 반등 가능성 크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출시 일정을 미뤄가면서까지 공을 들인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도 올해 상반기 출시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 12월 27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고, 오는 21일과 22일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파이널 테스트가 예정돼 있다. 엔씨는 게임 출시를 앞두고 실적 발표회와 디렉터스 프리뷰 영상을 통해 “TL은 리니지와 다르다”라는 점을 수 차례 강조하며 유저들의 거부감을 줄이는데 힘쓰고 있다.

게임의 장르와 목표 유저층이 완벽하게 겹치는 만큼, 올해 상반기 국내 MMORPG 시장은 3사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엔씨소프트는 3N 중 세계시장에서 성공한 게임이 제일 적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세계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고 ‘리니지라이크’ 게임사라는 오명을 벗어던지기 위해서는 TL의 성공이 절실하다. 카카오게임즈와 넥슨은 각각 ‘에버소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초반 흥행 성공 분위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 3사가 신작 MMORPG 게임에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각종 논란으로 인기가 시들해졌지만 MMORPG는 여전히 한국 게임 시장에서 큰 지분을 차지한다”며 “올해 신작들이 다수 나오는 만큼 MMORPG 게임 시장도 반등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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