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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국민은행 MVNO ‘리브모바일’ 2030가입자 비중 60%
국민은행 MVNO ‘리브모바일’ 2030가입자 비중 60%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2.07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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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제휴망, 특화 요금제 등 MZ세대 니즈 충족 효과
KB국민은행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브랜드 리브모바일은 지난해 하반기 컨슈머인사이트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국민은행>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 자] KB국민은행은 Liiv M(리브모바일) 이용자 전체를 자체 분석한 결과 리브모바일 가입자 중 60%가 2030세대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30대가 37.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20대는 23.2%로 나타났다. 40대가 뒤를 이어 17.7%를 차지하며 2040세대가 전체 고객의 약 80%에 육박했다.

2019년 말 서비스를 시작한 리브모바일은 이른바 알뜰폰 서비스라고 불리는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최초로 5G 서비스와 워치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알뜰폰 사업영역을 넓혔다. 지난해 하반기에 제휴통신망을 LG유플러스에 이어 KT, SK텔러콤까지 확대해고객 선택권을 확대했다.

리브모바일은 고객 연령층별 특화 요금제 출시, 365일 24시간 고객센터 운영 및 상담 역량 강화,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MZ고객의 니즈를 충족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최근 가입자수 40만 명을 돌파했다.

리브모바일의 긍정적 평가는 외부조사에도 나타난다.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MVNO 부문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회 연속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고 지속이용 의향 점수도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요금제와 서비스를 선보여 MZ세대뿐만 아니라 미성년자 및 고령층도 쉽게 리브모바일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알뜰폰스퀘어와 같이 알뜰폰 시장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한 방법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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