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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DL이앤씨, 1분기 플랜트 수주 규모가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전망”
“DL이앤씨, 1분기 플랜트 수주 규모가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6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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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원가율 상승으로 2022년 4분기 컨센서스 하회. 2023년 실적도 소폭 하향
작아진 외형은 오히려 빠른 실적 회복 가능성을 의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6일 DL이앤씨에 대해 주택원가율 악화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 늘어난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55.6% 감소한 1196억원으로 낮아진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13% 하회했다”며 “해외 2개 현장에서 약 500억원의 도급증액 이익이 발생했음에도 예상보다 컸던 외주비 증가로 주택원가율이 전분기 대비 6.2%p 상승한 것이 4분기 실적부진의 주 원인”이라고 밝혔다.

김선미 연구원은 “일부 진행현장에서 추가 원가상승분이 잔존하여 주택원가율은 2023년에도 전년대비 상승이 불가피하다”라며 “그러나 원가율 상향 조정에도 주택 수익성은 매출총이익률(GPM) 11% 내외로 견조하며, 매출회복이 진행 중인 토목/플랜트 GPM이 15% 수준으로 높아, 2023년 연결 영업이익률은 5.6%를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보수적인 수주전략 하에 DL이앤씨 주택 착공세대수가 감소하며, 주택매출은 2023년부터 축소될 예정”이라며 “이에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플랜트 매출 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측은 올해 플랜트 수주 및 매출 가이던스로 각각 3조5000억원, 1조4000억원을 제시했다”며 “지난해 4분기 플랜트 수주잔고가 3조4000억원(러시아PJT 제거시 약 2조2000억원), 매출액은 1964억원에 불과해, 가이던스 달성을 위해서는 1분기 의미있는 규모의 플랜트 수주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다수의 국내외 화공플랜트가 수주 가시권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기다려볼 만하다”라며 “아직은 주택 매출비중이 높아 실적은 상반기까지 부진하겠으나, 플랜트 수주 확정 시 주가 바닥을 다져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낮아진 실적 기준 2023년 주가수익비율(PER) 5.3배 및 2022년 말 기준 연결 순현금 1조2000억원(별도 8000억원)을 감안 시 주가 하방경직성은 갖췄다”라며 “보수적인 경영으로 외형이 축소된 만큼 주요 프로젝트 수주 1, 2건으로도 빠른 실적 회복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해외 플랜트 발주업황 개선을 고려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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