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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DL이앤씨, 주택·건축 부문의 둔화 우려… 성장을 위한 성과가 필요한 시기”
“DL이앤씨, 주택·건축 부문의 둔화 우려… 성장을 위한 성과가 필요한 시기”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6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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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실적 부진, 성장을 위한 성과가 필요한 시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6일 DL이앤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10% 밑돌았다고 전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 늘어난 2조2600억원, 영업이익은 55.6% 줄어든 1196억원으로 영업이익은 낮아진 시장 예상치(1332억원)를 10% 하회했다”며 “해외 현장(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터키 차나칼레 교량)의 도급 증액 및 원가 절감 요인이 손익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나, 원자재를 비롯한 원가 상승과 화물연대 파업 등에 기인한 주택(별도기준) 원가율 상승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김기룡 연구원은 “세전이익은 원/달러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약 600억원, 지분법 손실 210억원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대비 85% 감소한 317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DL이앤씨(별도기준) 국내 주택 착공 실적은 2021년 1만4345세대, 2022년 9486세대에 이어 2023년 9080세대를 가이던스로 제시하며 2023~2024년 주택 부문 실적은 전년대비 감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반면, 자회사 DL건설은 2021년 주택 착공 실적 급감(1735세대) 이후 2022년 1만2529세대에 이어 2023년 1만1900세대(도시정비 8200세대)를 제시하며 실적 회복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사 실적을 견인하는 주택/건축 부문의 실적 및 착공 눈높이가 낮아진 가운데 이를 상쇄할 플랜트, 토목 부분의 수주 성과가 보다 중요한 요인이 될 전망”이라며 “지난해 수주 실적 대비 올해 수주 가이던스는 약 2조5000억원 증가한 14조4000억원으로 세부 공종별로는 플랜트(+1조9000억원), 토목(+1조2000억원) 부문의 증가 전망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플랜트 부문은 국내 민간 화공/발전 프로젝트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동 지역 프로젝트에서의 수주를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택 중심의 성장 둔화 우려가 이어지는 만큼 토목/플랜트 부문의 신규 수주와 자회사 카본코(지분 100%)를 통한 CCUS 분야 등에서의 가시적 성과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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