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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8:3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유플러스, 5G 가입자 수 증가·로밍 매출 회복”
“LG유플러스, 5G 가입자 수 증가·로밍 매출 회복”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6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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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 외형 성장과 비용 효율화가 만든 서프라이즈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6일 LG유플러스에 대해 2년 연속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와 유사한 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81.1% 증가한 2866억원으로 높아진 컨센서스(2365억원)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무선 및 기업인프라 수익의 성장 회복과 비용 효율화가 동시에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승웅 연구원은 “무선 서비스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3.3% 늘어난 1조5000억원으로 4개 분기 만에 3%대 성장을 회복했다”며 “양적, 질적 가입자 증가와 로밍 매출 회복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말 5G 가입자수는 611만명, 알뜰폰(MVNO) 가입자수는 387만명으로 증가했다”며 “로밍 매출액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업인프라 수익은 지난해 3분기 지연됐던 수주 등이 반영되고 기존 사업과 신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대비 11.5% 늘어난 4436억원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며 “비용 측면에서는 비용 스프레드 효과와 더불어 마케팅비용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별도 마케팅비는 전년 동기대비 5.5% 줄어든 5731억원”이라며 “마케팅 경쟁 지양 기조는 유지된 가운데 성수기임에도 공급 차질로 단말기 판매량이 당초 예상치를 하회하며 마케팅비 감소 폭을 확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LG유플러스의 올해 연결기준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2.6% 늘어난 1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1조1000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유무선 통신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사업 고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LG유플러스는 올해 별도기준 서비스수익을 전년대비 4% 성장을 가이던스로 제시했다”며 “이는 추정치인 11조6000억원에 부합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5G 가입자수 증가, 로밍 매출 회복에 따른 무선 서비스수익의 성장과 기업인프라 내 솔루션 및 IDC의 매출액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LG유플러스의 현재 주가 기준 12M fwd 주가수익비율(PER) 7.2x, 주가순자산비율(PBR) 0.57x, EV/EBITDA 3.0x로 역사적 저점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지난해 배당성향 고려시 올해 주당배당금(DPS)은 700원(배당수익률 6.3%)까지 증가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전망했다.

이어 “유플러스 3.0 실행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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