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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DL이앤씨, 주택 추가 원가 반영… 2023년 플랜트 성장의 원년”
“DL이앤씨, 주택 추가 원가 반영… 2023년 플랜트 성장의 원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6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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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밸류에이션 메리트 없어진지 오래, 결국 금리 피크아웃이 필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6일 DL이앤씨에 대해 플랜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256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4% 감소,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반면 영업이익은 1196억원으로 55.6% 감소, 컨센서스 영업이익 1380억원 대비 13.3% 하회했다”고 밝혔다.

김세련 연구원은 “이는 주택부문에서 외주비 상승에 따른 추가 원가 반영에 크게 기인한다”며 “플랜트와 토목 부문의 마진 호조세는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토목의 경우 터키 차나칼레 현장의 일부 준공정산 및 에스컬레이션이 반영됐고, 플랜트는 해외 현장 도급 증액 및 일부 현장 준공정산이익이 더해지며 일시적 마진 개선이 나타났다”며 “지난해 별도기준 주택 착공이 9000여세에 그치고, 건자재 여파에 따른 주택 부문의 마진 눈높이를 다소 하향 조정하다보니 내년까지의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은 불가피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플랜트 부문의 수주잔고 턴어라운드가 확인됐고, 올해 플랜트 수주 목표도 3조원으로 향후 플랜트 부문의 본격적 매출액 성장세 회복이 기다려진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DL이앤씨의 12M Forward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2X, 주가수익비율(PER)은 4.4로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하단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과거에는 DL이앤씨가 Peers와 밸류에이션 갭이 벌어지면서 상대적 Trading Buy가 가능했다면, 최근에는 주택 경쟁사들의 주가 하락으로 현 시점에서는 밸류에이션 갭이 더 이상 벌어져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플랜트를 필두로 한 실적 성장 기조는 긍정적이나, 가장 실적을 크게 견인할 주택 부문에서의 감익이 펀더멘탈 악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은 여타 주택주들과 다르지 않은 상황”이라며 “주택 마진의 안정화가 나타나면서 플랜트 매출성장이 가파르게 확인되는 시점에 비로소 펀더멘탈 하방이 다져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다만, 주가는 궁극적으로는 금리 피크아웃을 가늠할 수 있는 매크로지표가 확인되어야 모멘텀이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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