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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1:00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DL건설, 가뭄에도 자라는 나무가 있다… 내년까지 우상향”
“DL건설, 가뭄에도 자라는 나무가 있다… 내년까지 우상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6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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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매출액 2조3000억원, 영업이익 1108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6일 DL건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DL건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8% 늘어난 6961억원, 영업이익은 49.5% 줄어든 30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추정치를 부합했다”며 “실적에서 별다른 쇼크없이 3분기와 유사한 마진을 기록했으며, 연초 착공한 주택 현장에서의 빠른 매출액 기여가 있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주택 착공은 1만1447세대이며, 신규 수주는 3조2000억원”이라고 덧붙였다.

김승준 연구원은 “올해 DL건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9.8% 늘어난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36.6% 증가한 110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주택 건축부문에서의 매출액 증가가 전사 실적 증가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주택이 일반건축(특히 물류센터)보다 마진이 높다고 판단하여, 매출액이 커질수록 마진율이 소폭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했다”며 “DL건설 가이던스는 매출액 2조4000억원, 수주 3조원, 주택착공 1만1900세대(도시정비 8200세대, 수도권 9600세대)”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와 같이 좋지 않은 분양 환경 속에서 분양세대 수가 많다는 것이 우려가 될 수 있으나, DL건설은 사전에 리스크를 관리했다”며 “왜냐하면 DL건설은 과거 법정관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택 수주 시 기성불로 진행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기성불은 PF(프로젝트 파이낸싱)를 통해 공사비를 확보하고 공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DL건설은 분양에 대한 책임이 없다”며 “미분양으로 인해 현금흐름이 막혀도, DL건설은 공사비를 기확보했기 때문에 유동성 문제에서 자유롭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DL건설 현장의 미분양은 1323세대이나, 대부분이 기성불이기에 공사비 못 받을 우려는 없다”며 “맡은 바 현장을 완공하기만 하면 편하게 실적을 누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2023년 추정치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 3.7배로, 2024년까지 실적 증가에 부채비율 74.9%, 순현금 4369억원의 건강한 재무상태까지 가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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