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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에코프로비엠,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상승기류 탈 것“
“에코프로비엠,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상승기류 탈 것“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2.06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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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동 시작한 CAM5N, CAM7 신규 라인 고정비는 여전히 부담
전기차 판매가 원활해진다면 고정비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보여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상반기 대규모 신규 수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실적은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성장 과정에 따라 가파른 상승세가 예측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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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석 연구원은 “최근 삼성SDI가 북미의 GM, Rivian등과 합작사 설립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GM과 Rivian은 전기차용 원통형전지 공급을 삼성SDI에 요구하고 있어 삼성SDI에 하이-니켈 NCA양극재를 주력으로 공급해온 에코프로비엠의 신규 수주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6% 증가한 1조94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53% 늘어난 97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매출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217억원) 대비 매출액은 소폭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크게 하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주요 원재료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에코프로비엠의 매출 증가분은 출하량 확대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주택 경기 둔화 영향으로 전동공구 중심의 Non-IT향 양극재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전기차향 양극재 판매는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영업이익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CAM5N, CAM7 신규 라인이 순차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지만 재고자산은 전분기 대비 1811억원 감소했다는 점을 볼 때 실질적인 4분기 평균 가동률은 하락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높아진 것이 부진의 원인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양극재 판매가격과 전분기 리튬, 니켈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떨어지며 영업이익률은 5%까지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계절적 비수기인 올해 1분기에도 Non-IT향 양극재 수요는 불확실하나 전기차향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 호조가 이어지면서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약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최근 원/달러 활율이 하락하고 주요 원재료 가격이 하향 안정화됨에 따라 판매가격 인상을 기대하기 어렵고 신규 라인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에코프로비엔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5% 증가한 1조96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64% 늘어난 1080억원, 영업이익률은 5.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계절적 성수기인 하반기로 갈수록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 증가와 함께 에코프로비엠의 CAM5N, CAM7 라인 가동이 본격화될 경우 고정비 부담이 점차 완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74% 증가한 9조 3000억원과 59% 늘어난 609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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