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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BNK금융지주, 2022년 배당성향 25.0% + 160억원 자사주 매입”
“BNK금융지주, 2022년 배당성향 25.0% + 160억원 자사주 매입”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3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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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순이익 470억원으로 컨센서스 15.8%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일 BNK금융지주에 대해 주주환원정책 방향성 확인에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4% 줄어든 47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5.8% 하회했다”며 “6bp의 순이자마진(NIM) 개선과 양행합산 1.3%의 대출 성장으로 순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3.4% 증가했으나 비용 부담이 예상보다 크게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은경완 연구원은 “세부적으로는 희망퇴직금 484억원,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련 추가충당금 802억원, 코로나충당금 432억원 등 약 1700억원 이상의 일회성 비용이 지출됐다”며 “수수료이익 역시 PF 영업 축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의 이유로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은 연구원은 “이에 증권(-42억원)과 저축은행(-126억원)은 적자 전환했으며, 캐피탈 순이익도 전분기 대비 72.1% 감소한 114억원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적과 함께 주당 625원의 배당금을 발표했다”며 “배당성향 기준으로는 25.0%로 전년대비 2.0%p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2022년 지배주주순이익에 약 2.0%에 해당하는 16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취득 목적은 주가 안정 및 기업가치 제고로 소각 여부는 미정”이라며 “중장기 주주환원정책과 관련해서는 1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사업보고서에 기재하여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큰 틀에서 은행간 주주환원정책의 방향성이 유사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곧 발표될 시중은행의 2022년 주주환원정책도 약 2%p 내외의 배당성향 확대,  그리고 일부 자사주 매입/소각 정도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금리, 경기, 부동산 등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방은행 특성상 시중은행대비 투자 매력도가 높은 구간은 아니다”라며 “또한 주주환원여력이나 방법론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다는 점도 부인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이번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대규모 선제적 비용 처리에 따른 이익 안정성 확보, 점진적인 주주환원정책 확대 노력 등을 감안 시 저평가 구간임에는 분명하다”며 “BNK금융지주의 올해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을 전년대비 5.7% 늘어난 8564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단순히 25~27%의 배당성향만 가정하더라도 현 주가기준 예상 배당수익률은 9.6~10.3%에 달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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