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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미래에셋증권, 예상보다 저조한 지난해 4분기 실적”
“미래에셋증권, 예상보다 저조한 지난해 4분기 실적”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2.03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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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목표주가는 8000원으로 상향유지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대신증권은 3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6012억원으로 전년대비 48% 감소했다”며 “특이한 점은 경쟁사들이 취약했던 트레이딩수익은 7377억원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했고 이자이익은 4917억원으로 35.9% 감소했다”고 밝혔다.

박혜진 연구원은 “수익성과 안정성이 모두 담보된 비즈니스는 없다는 면에서 미래에셋증권의 최근 5년을 돌이켜보면 자산관리와 트레이딩(주식을 사고 파는 것)에서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상당한 안정성을 보여줬다고 판단된다”며 “다만, 멀티플(기업의 가치평가) 상승을 위해서는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자기자본이익률(ROE)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1.1% 줄어든 522억원으로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60% 이상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며 “이러한 상황은 위탁매매(BK) 및 이자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했고, 해외법인 감자에 따른 외환차익 900억원 반영에도 불구하고 자산재평가에 따른 평가손실 반영으로 상쇄된 데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위탁매매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43.6% 감소한 1168억원으로 부진했다”며 “국내 거래대금은 3분기 대비 2% 감소에 그쳤으나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컸는데 이는 국내·해외 모두에서 점유율이 감소한 것에 기인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체 외화거래금액은 3분기 대비 -7.3%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에셋증권의 해외주식 예탁자산은 16조7000억원으로 3분기 대비 -25.8%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4분기 IB(기업금융)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38.2% 늘어난 252억원으로 3분기 저점 대비로는 반등했다”며 “인수 및 주선, PF/자문 수수료수익이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산관리 수수료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17.7% 줄어든 538억원으로 시장 상황 대비 양호했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운용손익이 전분기대비 117% 증가한 934억원으로 양호했으나 분배금 및 배당금수익은 전분기 대비 46% 감소한 309억원으로 다소 부진했다”며 “지난 프리뷰에서 홍콩법인 감자에 따른 외환차익 900억원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자산 재평가에 따른 평가손실 반영 등으로 상쇄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4.8% 줄어든 851억원으로 감소 폭이 상당히 컸는데, 발행어음 잔고가 3분기 4조4000억원에서 4분기 말 6조2000억으로 증가하며 이자비용이 증가했고 RP(환매조건부 채권)지급 이자 등 전반적인 조달비용 증가에 기인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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