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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S-Oil, 올해 정제설비 순증 물량은 전년대비 감소 전망“
“S-Oil, 올해 정제설비 순증 물량은 전년대비 감소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2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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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일 S-Oil에 대해 재고관련 손실 증가로 인한 실적이 둔화됐다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Oil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57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하며, 시장 기대치(433억원)를 하회했다”며 “윤활기유부문은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으나, 유가/환율 하락으로 재고관련손실이 크게 발생했고,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추가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정유부문 영업이익은 -379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며 “겨울철 난방 성수기 효과 및 항공유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가/환율 하락으로 대규모 재고평가손실과 수출주에 부정적인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석유화학부문 영업이익은 -57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며 “PP/PO 등 올레핀부문은 중국 수요 둔화 및 경쟁사 증설분 가동으로 스프레드가 축소됐고, 방향족도 중국 신규 설비 가동 및 수요 회복 지연으로 수익성이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윤활기유부문 영업이익은 279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8% 감소했다”며 “계절적 수요 둔화에 기인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윤활기유부문은 고품질 제품에 대한 견고한 수요 지속 및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33.3%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환헷지 등을 통한 순환차손익의 급증으로 작년 4분기 세전이익은 3326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 수출 쿼터 확대에도 불구하고, 리오프닝으로 인한 중국 석유제품 수요 증가 및 EU의 러시아 석유제품 금수조치로 올해도 세계 정유 수급은 타이트한 상황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중동/아프리카/아시아의 신규 정제설비 가동으로 올해에는 191만B/D의 공급 증가가 예상되나, 폐쇄 물량 등을 고려한 순증 물량은 108만B/D로 전년대비 감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한 과거의 사례를 참고하면, 신규 정제설비가 수출에 도달하기까지는 1~2년이 걸리는 등 램프업에 걸리는 시간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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