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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HD현대, 지배력 강화… 비상장회사 비중이 높은 순자산가치”
“HD현대, 지배력 강화… 비상장회사 비중이 높은 순자산가치”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2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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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덤 ‘높아진 배당여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일 HD현대에 대해 새로운 배당 재원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오일뱅크에 이어 현대삼호중공업도 주식 상장에 차질이 생겼다”라며 “그러면서 현대삼호중공업을 지배하며 HD현대의 자회사 한국조선해양은 투자기관의 지분을 매입하여 지분율이 80.5%에서 95.7%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김장원 연구원은 “현대오일뱅크는 더 좋은 실적을 기록했고, 현대삼호중공업도 충분한 수주 물량 확보로 더 좋은 조건으로 주식 상장을 추진할 수 있어 지분 가치가 더 높아질 전망”이라며 “조선산업과 굴삭기 중심의 기계산업에서 높은 시장지배력을 갖췄고, 유화사업은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가졌으며, 현대글로벌서비스와 현대로보틱스는 성장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조선해양이 지배하는 기업 중 주식이 상장된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을 기준한 지분가치에 할인율 40%를 적용한 가치가 현재 한국조선해양의 시가총액”이라며 “현대삼호중공업이 주식 재상장을 추진할 경우 구주 매출에 의한 현금 창출과 지분가치는 한국조선해양의 가치를 높이는 근거이며, HD현대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익성과 성장성으로 주목받는 현대글로벌서비스와 현대로보틱스도 비상장계열사로 지분가치가 돋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순수지주임에도 계열사의 배당금으로 높은 배당금을 유지하는 HD현대는 지난해 사명변경으로 지금까지 없던 상표사용료와 신사옥으로 임대수익이 올해부터 발생할 예정”이라며 “상표사용료는 연 320억원, 임대수익은 연 400억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며, 다른 순수지주회사의 순이익률을 감안하여 50% 순이익을 적용했을 때 주당 500원 정도 배당금 상승효과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기존 배당재원의 계열사 실적 개선과 계열사의 매출 성장에 연동하는 상표사용료로 주주환원을 더 높일 수 있는 주주친화적인 경영 정책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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