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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투자증권, ‘새빗켐’ 지분투자로 13배 차익...셀프상장 논란도
한국투자증권, ‘새빗켐’ 지분투자로 13배 차익...셀프상장 논란도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3.02.02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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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6600원에 매입, 현재 9만원 넘어
지분투자한 회사 상장주관사 참여로 논란 빚기도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하며 지분 참여했던 새빗켐 주가가 13배가량 뛰어 오르며 135억대의 평가차익을 냈다.<한국투자증권>

[인사이트코리아=이재형 기자] 한국투자증권(한투증권)이 상장을 주관하며 지분 참여했던 새빗켐의 주가 13배가량 뛰어 오르며 135억대의 평가차익을 얻게 됐다. 한투증은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로 1주당 6600원에 지분을 받았는데 현재 주가는 9만원이 넘는다. 오는 4일 보호예수가 풀리는 만큼 시장은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벤트에 관심을 쏟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투증권은 지난해 8월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인 새빗켐과 상장주관계약을 맺으면서 지분투자도 함께 했다. 1주당 6600원에 16만주를 인수하며 10억5600만원을 투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분 현재 새빗켐은 9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직 실현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평가 차익만 148억여원에 달한다. 한투증이 보유한 새빗캠 주식은 상장 후 6개월 동안 보호예수에 묶여 있다 오는 4일부터 시장에 풀린다. 4일은 토요일이어서 다음 영업일인 6일 월요일부터 거래 가능하다.

새빗켐 상장 당시 공모가 3만5000원

새빗켐은 상장 당시 공모가가 3만5000원이지만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영향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이 확장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가 크게 올랐다.

시장에서는 한투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새빗켐 주식이 전체 발행 주식의 3.2%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장내 거래보다는 블록딜(시간 외 거래)를 통해 차익을 실현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시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번 이상 나눠서 매각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투증권 관계자는 “상장 당시부터 지분 참여해 평가차익이 발생했다”며 “매각 여부 및 방법과 시점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더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면 계속 보유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투증권은 새빗켐 기업공개 당시 지분투자를 한 기업에 상장 주관사로 참여해 ‘셀프상장’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매입가는 6600원이었지만 이 주식의 공모가를 3만5000원으로 산정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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