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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야심작 ‘갤럭시 S23 시리즈’ 출격…무엇이 확 달라졌나
삼성전자, 야심작 ‘갤럭시 S23 시리즈’ 출격…무엇이 확 달라졌나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3.02.02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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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강화된 갤럭시 ‘S23 울트라’ ‘S23+’ ‘S23’ 3종 출시
오는 2월 17일부터 전 세계 순차 출시, 국내는 7일부터 사전 판매 시작
갤럭시 언팩 2023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3을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3’을 통해 새로운 ‘갤럭시 S23 시리즈’를 선보였다. 갤럭시 S23 시리즈는 ‘갤럭시 S23’ ‘갤럭시 S23+(플러스)’ ‘갤럭시 S23 울트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이날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3 시리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성능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성능과 품질면에서 모두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라는 확신을 드릴 수 있는 제품”이라며 “소비자는 성능과 지속가능성 사이에서 선택의 고민을 겪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S23 시리즈.<삼성전자>

밤낮을 가리지 않는 ‘카메라’

이번 갤럭시 S23은 사전에 삼성전자가 예고한 바와 같이 카메라를 강조했다. 카메라는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센서와 AI 기술을 결합해 어떤 환경에서도 사물과 배경을 구분함으로써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갤럭시 S23 시리즈는 전면 카메라를 활용한 셀피 촬영 경험을 개선했다. 1200만 화소의 듀얼 픽셀 지원, AI 물체 인식 엔진 적용 등을 통해 셀피 카메라를 한층 더 개선해 선명하고 깔끔한 화질을 가능하게 했다.

갤럭시 S22 시리즈에서 처음 탑재한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 기능도 강화했다. 낮과 밤의 구분 없이 카메라 촬영을 할 수 있으며, AI 기술로 인물 사진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성능뿐 아니라 카메라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S21·S22 시리즈’ 일부 모델에 적용했던 렌즈를 감싸던 컨투어컷 카메라 하우징은 갤럭시 S23·S23+ 모두 없애면서 갤럭시 S23 시리즈에서는 컨투어컷 카메라 하우징 없이 물방울 디자인으로 통일됐다.

개선된 게이밍 성능 발휘

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에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2세대를 탑재함으로써 모바일 플랫폼으로 한 단계 높은 게이밍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갤럭시 S22에서 앱 강제 성능 저하 논란을 일으킨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를 개선하며 게이밍 성능에 공을 들인 모습이다.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전작 대비 그래픽 처리 속도가 41% 향상돼 게이밍시 보다 빠른 반응 속도를 지원한다. 발열을 제어하는 베이퍼 챔버의 크기도 키웠다. 이와 함께 배터리도 개선됐다. 5000밀리암페어시(㎃h)의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갤럭시 S23 울트라는 보다 오랜 시간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갤럭시 S23+와 갤럭시 S23은 전작 대비 각각 200㎃h씩 배터리 용량을 늘려, 각각 4700㎃h과 3900㎃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갤럭시 S23 울트라에 적용된 재활용 소재 부품들.<삼성전자>

아울러 전작 대비 2배 이상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며 친환경적인 갤럭시 S23 시리즈를 선보였다. 앞서 갤럭시 S22는 버려진 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를 적용하는 등 총 6개의 내장 부품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했으나, 이번 갤럭시 S23 울트라에는 폐어망·폐생수통의 재활용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폐페트(PET)병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공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한 알루미늄 ▲공정 중 발생하는 파유리를 재활용한 글라스를 새롭게 개발해 추가 적용하며 총 12개의 재활용 소재가 적용됐다. S23+와 S23은 총 11개가 사용됐다.

또 갤럭시 S23 시리즈의 패키지 박스 제작에 사용되는 종이는 100% 재활용 종이이며, 제품 전·후면에 부착되던 플라스틱 필름도 100% 재활용 종이로 변경했다.

다만 지난해보다 올해 가격은 10~15%가량 인상됐다. S23 울트라는 저장 용량에 따라 ▲256GB 159만9400원 ▲512GB 172만400원 ▲1TB 196만2400원에 판매한다. 갤럭시 S23은 ▲256GB 115만5000원 ▲512GB 127만6000원, 갤럭시 S23+는 ▲256GB 135만3000원 ▲512GB 147만4000원이다.

한편, 갤럭시 S23 시리즈는 오는 17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된다. 국내는 2월 7일부터 13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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