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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S ELECTRIC, 올해 전력기기 수출이 호조를 이어갈 것”
“LS ELECTRIC, 올해 전력기기 수출이 호조를 이어갈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2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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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부진은 일회성 비용 탓, 주력 사업과 해외법인 매출 호조
IRA, 리쇼어링, 스마트팩토리 투자 수혜 집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일 LS ELECTRIC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일회성 비용이 없었다면 예상치에 부합했다. 매출액은 기대 이상이었고, 올해 1분기부터 증익 기조로 회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 ELECTRIC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탓이며, 일회성 비용이 없었다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을 것”이라며 “실제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급증해 예상치를 상회했고, 주력인 전력기기와 자동화솔루션, 해외법인의 실적이 양호했으며, 일회성 비용은 신재생 사업부와 전력 인프라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말 수주잔고는 2조700억원으로 1년 만에 95% 급증한 만큼,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S ELECTRIC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 늘어난 448억원으로 증익 기조로 회귀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2387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 포인트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리쇼어링, 공장 자동화 등으로 인해 한국 기업들의 해외 공장 투자가 확대되는 과정에서 배전반 중심의 수혜가 크고, 유럽 신재생 투자 수요와 맞물려 전력기기 수출이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사업부별 동향을 보면, 전력기기의 경우 내수는 대형 플랜트향 매출이 조기 선행됨에 따라 수요가 감소했지만, 고부가 직류기기 중심의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면서 높은 수익성을 달성했다”며 “신규 스페인 법인을 통해 스페인 등 유럽 신재생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력인프라는 강판, 반도체 소자 등 재료비 상승이 수익성을 제약했지만, 재료비 부담이 점차 완화될 것”이라며 “전력인프라 수주잔고는 전년대비 104% 증가한 1조9000억원에 달하고, 미국향 배터리 및 반도체 프로젝트 매출이 지속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자동화솔루션이 오랜 기간 변함없는 실적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며 “스마트팩토리 투자와 일본산 제품 대체 추세에 기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자동차 산업 전동화 투자 수요가 우호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신재생 사업부의 매출 확대가 필요한데, 올해는 비금도 태양광 프로젝트 매출이 예정돼 있고, 대만 철도 등 철도시스템 사업 수주가 뒷받침되고 있다”며 “해외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국내 태양광 프로젝트 등의 수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해외법인들의 동반 호조가 인상적”이라며 “중국 법인의 매출액은 분기 1000억원 규모에 도달했고, 중국 리오프닝 수혜가 기대된다”고 점쳤다.

그는 “미국 법인은 IRA 및 설비투자 관련 전력기기 수요가 강세”라며 “베트남 법인은 신규 공장 가동과 함께 생산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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