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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S-Oil, 美 정유사 2023년 정제마진 호조 전망“
“S-Oil, 美 정유사 2023년 정제마진 호조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2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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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영업손실, 환차손 및 재고평가손 등 대외 요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일 S-Oil에 대해 지난해 4분기 견조한 정제마진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유가 변동에 따라 4분기 영업손실 1585억원을 발표했다. 그러나 유가 및 환율 변동 요인을 제하면 세전 약 4800억원의 양호한 실적이 계산된다고 전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S-Oil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8% 늘어난 10조6000억원, 영업손실 1575억원을 발표했으나 연간 기준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4분기는 견조한 정제마진이 지속됐음에도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손실 4338억원 및 환율 변동에 따른 환손실 약 1430억원 등이 실적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정경희 연구원은 “또한 연말 인사제도 변경에 따른 통상임금 소급 적용으로 약 6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원유 도입 지연(Lagging) 영향으로 약 1000억원의 손실도 추가됐다”며 “향후 매크로 요인이 반대로 나타날 경우 추가 이익 개선을 예상할 수 있으나 본업의 경쟁력과는 다소 무관한 변동성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석유화학부분은 574억원의 영업손실이, 윤활부문에서는 2795억원의 호실적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2월 5일 러시아산 석유제품에 대한 금수 조치로 인하여 등·경유 제품 중심의 타이트한 시황을, 중국 내수 수요 회복 및 리오프닝에 따라 경제활동과 교통량 회복으로 중국 수출 쿼터량 변화 가능성 및 국내 제품의 수출 증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언급했다”며 “정유 업황은 노후화 설비 폐쇄와 정기보수 증가로 2023년 견조한 시황이 유지될 가능성을 예상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대표 정유사인 Marathon Petroleum 및 Phillips 66의 4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2023년 업황 호조가 전망됐다”며 “경유 마진의 상대적 강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휘발유 및 항공유 수요 개선에 대한 View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은 높은 주주환원정책과 Bio Fuel 등 Energy Transition에 대한 전략에 집중하고 있는 점, 국내 정유사 대비 정제마진 외 변동요인이 적은 것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그는 “샤힌 프로젝트(Shaheen Project) 약 1조5000억원을 포함하여 2023년 총 2조원의 생산설비투자(CAPEX)가 계획되어 있으나 정유업 호조로 EBITDA 3조3000억원을 추정하고 있어, 기존 배당정책 유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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