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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제철,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 이후 1분기 판매량 정상화 예상”
“현대제철,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 이후 1분기 판매량 정상화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1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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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는 판매량 정상화 구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일 현대제철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내수 부진과 대규모 일회성 비용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36% 줄어든 6조원, 275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는 258억원이었다”라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전방 수요 둔화, 당진제철소 부분 파업 및 화물연대 파업 등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4.8% 감소한 393만톤에 그치면서 고정비가 700억원 확대됐고, 고로와 전기로 스프레드는 각각 전분기 대비 톤당 4만원과 톤당 1만원으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뿐만 아니라 전력요금 상승에 따른 에너지 비용 확대, 당진제철소 파업, 포항제철소 복구비용 및 시황 하락에 따른 재고 평가 손실 등 대략 4000억원을 상회하는 비용 발생하면서 대규모 영업손실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진제철소 부분 파업 및 화물연대 파업이 모두 끝난 상황으로 1분기 현대제철의 판매량은 고로 제품 중심으로 4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여 473만톤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고로제품은 수요 둔화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이 예상되지만 원재료 투입단가가 대략 톤당 6만5000원 하락하며 전분기와 유사한 스프레드가 전망되는 반면, 전기로는 수요 부진으로 톤당 1만원 수준의 스프레드 축소가 예상된다”며 “또한 한전의 추가 전기요금 인상으로 대략 200억원의 에너지 비용이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1분기는 판매량 정상화로 4분기 대규모로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들이 해소될 전망으로 이를 감안한 현대제철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0.2% 줄어든 20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건설용 강재 수요 둔화와 에너지 비용 상승 전망은 우려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23배 수준으로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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