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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텔레콤, 올해도 이익 성장은 지속되겠지만 주가 상승 기대는 힘들 듯“
“SK텔레콤, 올해도 이익 성장은 지속되겠지만 주가 상승 기대는 힘들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31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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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엔 지난해 4분기 실적/배당 전망이 이슈, 주가 상승 재료 부족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1일 SK텔레콤에 대해 경쟁사와 달리 2월 부각될 재료가 없다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이동전화매출액/마케팅비용/유무형감가상각비를 감안 시 올해도 이익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며 향후 시장 금리 상승이 제한적일 것을 감안하면 기대배당수익률도 매력적이라고 판단된다”며 “하지만 당분간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은 좀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이는 주가 상승 재료가 부재하기 때문”이라며 “7%를 넘는 기대배당수익율은 매력적일 수 있으나 2022년 본사 이익 수준으로 보면 경쟁사대비 주가 매력이 크지 않아 매수 동인이 크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2월엔 2022년 결산 배당금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증액이 유력한 KT, LG유플러스 대비 상대 선호도는 낮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2월엔 2022년 4분기 실적, 2022년 결산 배당금 발표, 2023년 실적 전망 및 배당금 전망, CEO 경영 전략 발표 등이 통신 시장에서 이슈가 될 전망”이라며 “이렇다고 볼 때 SK텔레콤이 주도주가 되긴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1년 4분기 일회성비용 750억원을 감안하면 2022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소폭 증가에 그쳐 4분기 실적이 우수하다고 평가받기 어려워 보이며 2월 예정된 2022년 결산 실적 발표에서 3사 중 유일하게 배당 증액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며 “연초 주가 상승을 견인할 만한 호재는 출현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SK텔레콤 주가가 부진한 이유는 과도한 배당금 지급을 통해 주가를 떠받치고 있는 형국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70%를 넘는 높은 배당 성향이 장기간 지속되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고민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이익 증가를 통해 배당 성향이 낮아지거나 배당 성향 자체를 크게 높이는 정책이 필요한데 2023년엔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2022년 추정 실적 기준으로 볼 때 SK텔레콤이 KT와 비슷하고 LG유플러스 대비 1.3배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와 달리 자회사 가치도 KT대비 높지 않다”며 “당분간 경쟁사대비 선호도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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