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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5:1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엔씨소프트, B2P 기반으로 인게임 BM 제거하고 NFT 연계하는 방식”
“엔씨소프트, B2P 기반으로 인게임 BM 제거하고 NFT 연계하는 방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31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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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 성공 가능성 및 기존 사업 영향에 대한 판단
가장 큰 경쟁력이 무엇인지 복기할 필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3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TL은 F2P(Free-to-play) 및 제한적 요금 기반  B2P(Buy to Play) 사업모델(BM) 탑재 여지가 상존하는 것으로 관측되며, 이에 따라 상대적 인게임 강도가 커지면서 게임 플레이 구간 중에 암묵적 P2W 부담을 느끼는 유저의 익스포저가 서구권 중심으로 커질 리스크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는 2023년 지배주주지분 3971억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7.5배를 적용한 결과치로 해당 멀티플은 게임 섹터 커버리지 종목 중 최고 수준을 적용했다”며 “TL은 모두를 위한 MMORPG 슬로건을 전제로 할 때 F2P 또는 B2P 전제시 트리플A급 게임의 베이직 프라이스인 60달러 대비 절반 정도의 수준을 타겟할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으로 관측되며, 무료에 가까울수록 인게임 BM의 상대적 강도는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진구 연구원은 “동 게임의 핵심 콘텐츠는 PvP, 보스전, 공성전 등이 될 것이며, 안전지대에서 파밍할 수 있는 아이템의 희귀도가 제한적일 수 있기에 유저들은 경쟁적인 전투 지역에 진입해야 리미티드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게 될 것이며 동 과정에서 과금에 대한 암묵적인 P2W(Pay to Win) 부담을 느낄 개연성이 있다”며 “특히 서구권은 플레이 과정의 공정성과 게임성에 기반한 컨트롤 요소를 중요하게 여기기에 동 과금요소는 성공에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및 아시아 지역에서 성공 가능성은 유의미하게 보나, 유저들이 TL을 바라보는 인식이 기존 리니지 계열 게임들과 카니발라이제이션을 유발할 수 있는 여지가 있으며, 기존 리니지식 게임 대비 상대적으로 라이트한 BM도 기존 게임에서 유저 이전을 촉진할 여지를 제공해준다 할 수 있겠다”라며 “이에 TL이 성공한다 해도 기존 게임과 합산한 전체 매출의 증분을 감안할 때 현재 추정치를 상향할 여지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BM이 확정되지 않았는 바, 우호적인 추정의 가정에 근간한 기존 풀 프라이스 기준 B2P BM을 유지해 기존 게임과 카니발라이제이션 없이 2023년 TL 매출액 1658억원을 추정치에 반영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게임사 중에서 멀티 플레이 기반 MMORPG를 가장 잘 서비스할 수 있는 최고 티어의 회사”라며 “해당 요소가 동사의 경쟁력임을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MMORPG를 서비스하며 체득한 대규모 트래픽 및 서버 관리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멀티 플레이 기반 게임을 B2P BM을 통해 출시해 인게임 BM을 제거하고 NFT를 결합하여 게임 자산의 가치를 유저에게 되돌려주고, 트랜잭션 기반 막대한 트래픽을 통해 블록체인 기축통화와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변화가 향후 전제된다면 엔씨소프트 투자의견은 탄력적으로 상향될 여지가 있음을 투자자들에게 밝히고자 한다”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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