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H
    10℃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H
    10℃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9 15:2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포스코케미칼, 올해부터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 수혜 본격화 예상”
“포스코케미칼, 올해부터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 수혜 본격화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30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4분기 영업이익 33억원, 시장 컨센서스 하회
2023년 1분기 영업이익 590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30일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배터리 소재 부문의 경우 메탈 가격 하락으로 판매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주요 고객사의 연말 재고조정으로 양극재와 음극재 출하량 모두 감소했다고 전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5% 늘어난 7808억원, 영업이익은 84% 줄어든 3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배터리 소재 부문의 경우 메탈 가격 하락으로 판매가격가 하락한 가운데, 주요 고객사의 연말 재고조정으로 양극재와 음극재 출하량 모두 감소했다”고 밝혔다.

권준수 연구원은 “기초소재 부문 중 내화물의 경우 판매가격 인상으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냉천 범람에 따른 판매량 감소 및 재고평가손실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고, 화성 부문은 하반기 유가 하락으로 인한 스프레드 축소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며 “그 외 피앤오케미칼 적자폭 확대 및 성과급 등 연말 일회성 비용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9% 늘어난 9223억원, 영업이익은 131% 증가한 59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양극재의 경우 얼티엄셀즈향 광양 3,4 공장이 2월부터 가동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하량의 증가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니켈 비중 80% 이상 제품이 납품되는 만큼 제품 믹스 개선도 기대된다”며 “다만, 초기 가동 물량인 만큼 배터리 소재 부문의 본격적인 성장은 2분기부터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수익성의 경우 광양 공장의 초기가동 비용 발생이 예상되나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며 영업이익률이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포스코케미칼은 얼티엄셀즈향 양극재의 메인 벤더로서 올해 본격적인 판매량의 증가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지난해 9월 고객사인 얼티엄셀즈의 JV 1기(45GWh)가 가동을 시작함에 따라, 올해 1분기부터 광양 공장을 통해 하이니켈 양극재 납품을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양극재 생산능력 4만5000톤에서 올해 10만톤으로 2배 이상 늘어나는 만큼 본격적인 외형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특히, 포스코케미칼은 높은 ESG 경쟁력과 모회사를 통한 Upstream 투자 역량을 기반으로 계속해서 글로벌 OEM 및 배터리 셀 업체로부터 장기공급계약 문의를 받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수주 모멘텀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법안을 기점으로 음극재(인조 흑연) 조달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어 그동안 양극재를 중심으로 진행되어온 바인딩 계약이 음극재에서도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