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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POSCO홀딩스, 포항제철소 복구 완료… 1분기부터 V자 회복 기대”
“POSCO홀딩스, 포항제철소 복구 완료… 1분기부터 V자 회복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30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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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실적은 냉천 범람 피해가 커 예상보다 부진
글로벌 철강업황 회복 시작, 상반기 주가도 우상향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30일 POSCO홀딩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포항 냉천 범람사태에 따른 포항제철소 생산차질 및 복구관련 일회성 영업손실이 예상보다 커 컨센서스보다 부진했지만 포항제철소가 1월 20일부터 정상조업을 시작해 올해 1분기부터는 가파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POSCO홀딩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8% 줄어든 19조2480억원, 영업이익은 -4250억원 적자로 추정치 1890억원과 컨센서스 5610억원을 하회했다”며 “9월 포항 냉천 범람사태에 따른 포항제철소 생산차질 및 복구관련 일회성 영업손실이 POSCO 8572억원, 그룹사 473억원 등 총 9045억원으로 예상보다 3000억원 이상 컸고, 글로벌 철강업황 부진에 따른 해외 철강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종형 연구원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7% 줄어든 4조8500억원을 기록했는데 만약 9월 포항 냉천 범람에 따른 일회성 손실 약 1조3400억원이 없었다면 실질적으로 6조1900억원이 가능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포항제철소는 침수 135일 만에 17개 압연공장을 완전 복구하고 1월 20일부터 정상 조업체제에 돌입해 올해 1분기부터는 생산/판매가 사실상 정상화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작년 11월 이후 반등에 나서고 있는 글로벌 철강가격에 발맞춰 POSCO도 올해 1월 열연강판 5만원 인상을 시작으로 주요 제품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작년 4분기까지 급락했던 제품-원재료 스프레드도 올해 1분기 중순 이후부터 본격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를 감안시 올해 분기별 영업이익은 1분기 6200억원 → 2분기 1조3400억원 → 3분기 1조6400억원으로 가파른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작년 4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대비 7% 증가한 5조2000억원으로 기존 전망치보다 -8% 하향하지만 전년대비 증익 전망은 여전히 유지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POSCO 주가를 움직이는 Key factor인 중국 철강가격은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 이후 경기회복 기대감을 반영해 상승반전에 성공했고, 미국/유럽 철강가격도 원재료가격 상승과 철강사들의 적극적 가격인상에 힘입어 작년 연말부터 반등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글로벌 철강가격 상승과 함께 POSCO 주가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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